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갑주)가 6일 목행1호 어린이공원에서 제2회 목행용탄동 주민총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주민총회에 제출된 마을우선사업 의제는‘다목적 체육관 조성, 남한강변 주민쉼터 공원 조성, 마을 꽃동산 만들기’3개와 주민자치회 분과 사업 의제‘골목내 노약자용 간이벤치 설치, 어르신 영정사진 및 청춘사진 찍어드리기, 어르신가정 LED리모컨 전등 교체, 할머니 손맛 전통음식 만들기, 조용한 버스킹’5개로 총 8개이다.
의제 투표는 주민 1인당 마을우선사업 의제 2개, 주민자치회 분과사업 의제 2개에 투표하여 다득표 순으로 마을우선사업 의제 2개, 분과사업 의제 2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 6,349명의 목행용탄동 주민 중 사전투표 480명을 포함하여 최종 590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9.3%의 투표율을 달성하였다.
특히 이날 총회는 함께 진행된 우리마을 사진전과 어린이 사생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식전부터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
투표 결과 마을 우선 사업으로는‘다목적 체육관 조성(505득표, 42.5%)과 남한강변 주민쉼터 공원 조성(461득표, 39.1%) 두 의제가 선정되었으며,
주민자치회 분과사업으로는‘골목내 노약자용 간이벤치 설치(320득표, 27.1%), 어르신 영정사진 및 청춘사진 찍어드리기(270득표, 22.9%) 두 의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의제는 향후 심사와 검토 과정을 통해 2025년부터 주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 결과 발표 이후에는 목행용탄동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각종 공연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색연필화그리기, 손뜨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리며 주민총회를 마을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사전투표와 주민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더해 각종 재능기부를 통해 활기차고 빛나는 주민총회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신 목행용탄동 주민분들과 주민자치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대한민국의 으뜸 주민자치회가 되는 그날까지 동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회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