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철, 우명수)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 사업’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 수행하고 있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대상 인원을 두 배로 늘려 20명에게 건강음료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작년의 콩우유보다 단가를 올려 개당 1,900원 상당의 단백질 음료를 지원하며, 전달 횟수도 월 5회에서 월 8회로 늘려 지원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도움과 동시에 요즘 사회문제가 되는 고독사 예방 차원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데도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철 군북면장은 “건강음료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셔서 큰 보람을 느끼며, 본 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안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독거 어르신 뿐 아니라 소외계층 주민 모두가 만족할만한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