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 주민 유승열氏,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가곡면 보발2리 주민 유승열씨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가곡면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승열씨는 “작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이웃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설을 맞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보발 1리로 귀농한 유승열씨는 매년 마을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생일 축하연을 자비를 들여 개최하는 등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선행에 기부천사로 불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23:53 오피니언/나눔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김도균기자님에 의해 2023-03-19 22:45:59 충북경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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