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사, 모충동 소외계층에 500만원 상당 동절기 후원물품 지원 

- 난방유, 전기요, 이불 등 500만원 상당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기탁 -

모충동 소재 화암사(주지 법행)는 지난 12월 13일(화) 모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실내등유· 전기요·겨울이불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난방유 2,000리터(320만원 상당), 전기요 10개(80만원 상당), 겨울이불 12채(100만원 상당)로 모충동 저소득층 30여 가구에 전달 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화암사 법행 주지스님은“우리 주변에 아직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그들의 걱정이 늘기 마련이라 이웃으로써 마음이 쓰였다.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이웃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화암사는 모충동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장학금 등 연간 1천여만원상당의 후원금품을 정기적으로 기부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