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2동에 소재한 반야정사에서 20일 동짓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끓인 팥죽 80인분을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미용)에 기탁하였다.

사직2동 반야정사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이나 떡, 죽 등을 전달하여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하여 3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동짓날을 맞아 팥죽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반야정사 주지스님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이지만 조용히 후원 하고 싶다.”라며 “추운 겨울 힘든 시간을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이 널리 퍼져 함께 나누는 마음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직2동 반야정사,‘사랑의 동지팥죽’80인분 전달

저소득 40가구에 동지팥죽 전달, 3년째 꾸준히 식료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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