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찾아온 기부 천사

온마을이 아이를 돌보는 ‘증평형 행복돌봄’의 대표 모델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증평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둔 13일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빈첸시오 봉사단(단장 송창호)에서 레고 8세트(24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빈첸시오 봉사단원 윤영석 씨와의 인연으로 이뤄져 더 특별했다.

윤 씨는 지난 7월부터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초롱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돌봄 활동도 하고 있다.

윤 씨로부터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빈첸시오 봉사단도 아이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이날 새로운 장난감이 생긴 아이들은 기쁜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흥연 관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고 봉사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창호 단장은“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 보다 훌륭한 미래 인재로 커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찾아온 기부 천사

- 빈첸시오 봉사단 행복돌봄나눔터에 재능 기부에 이은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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