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장은 23일 제43회 설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에 음성명작 쌀 1kg 1000개(400만원)를 기탁했다.
1982년 음성군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설성문화제는 올해 43회를 맞이했으며, 군민의 화합과 음성군의 전통문화 유산을 기리고 계승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김영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장은 “설성문화제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음성의 명품작물인 음성명작 쌀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설성문화제를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군민들의 모습이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정신과 부합한다”면서 “음성군민들의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조로 음성의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제43회 설성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윤종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은 “농협의 할 일을 김영근 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음성명작 쌀이 더욱 홍보되고 쌀소비로 이어져 농업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철 문화원장은 “설성문화제 준비에 음성군을 비롯한 많은 기관과 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원해 주고 계신다”며 “문화제 막바지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설성문화제는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전통혼례, 9개 읍면이 참여하는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내고장을 알려라’,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한마당, 책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계행사로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9.26.(목)~9.29.(일)), KBS전국노래자랑을 함께 개최한다.
김영근 바르게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장, 제43회 설성문화제 성공개최를 위한 쌀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