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3차 지원 융자규모는 총 200억원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보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201-1422)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중소기업’으로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총 178개 기업이 1천8억 6천만원을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이어, 지난 6월 진행한 2차 접수에는 총 96개 기업이 570억 4백만원을 신청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76개사를 선정하고 256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아울러 청주시는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기업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수시 접수 중이다.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3차 접수
9월 18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5일간 신청 접수
총 200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8억 원 융자추천, 4년간 3% 이차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