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누수⸱침수학교 집중점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이번 극한 폭우(16일~17일)로 누수⸱침수된 학교를 점검하였다.

17일(목)은 비봉유치원 등 5개교, 18일(금)은 하천 범람으로 영향을 받은 양업고와 폭우로 진입이 통제되었던 상봉초 등 9개교를 집중점검 하였다.

이번 점검은 일부 학교시설의 침수 및 누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 방안과 정상적 교수-학습활동 가능 여부 등을 학교 현장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박종원 교육장은 18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침수⸱누수 지역 방역 및 신속 복구 대책 마련과 전기 등 안전 전문가를 통한 점검, 물받이⸱물홈통 등 교내 배수시설 확인을 주문하였고 방학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과 교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방학중 프로그램 운영 시 학생 안전관리 등을 강조하였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집된 피해 내용을 바탕으로부서간 협업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피해학교에 긴급 복구 방안을 지도하고 장기적으로는 예산 확보를 통한 시설 개선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와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 누수침수학교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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