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도예체험‘흙이랑 놀자’
각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서석호)은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이틀간, 모든 원아를 대상으로‘찾아오는 도예체험’을 운영하며 유아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특별한 창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도예체험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5세 유아들은 도자기 접시에 다양한 색으로 그림을 표현해보는 채색 활동을, 6세는 흙가래 기법을 활용한 백자 접시 만들기를, 7세는 컵을 만들어보는 흥미로운 체험으로 진행됐다.
흙의 성질과 백토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본 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흙(백토)을 직접 주무르고 탐색하였고, 접시와 컵을 만들고 남은 흙으로 애벌레, 잠자리, 하트, 얼굴 등 다양한 형태의 흙 장식을 만들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체험에 참여한 열매1반 정0은 어린이는“흙이 차갑고 말랑말랑해서 느낌이 좋았어요. 빨리 구워져서 내가 만든 컵을 가족에게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서석호 원장선생님은“이번 도예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의 흙을 직접 손으로 탐색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소근육 발달 및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유아들이 풍부한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각리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도예체험‘흙이랑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