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부설초, 소리다솜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실시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 오케스트라 ‘소리다솜’은 12월 2일(월) 오후 1시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리다솜’은 2017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 83명의 관현악단 단원(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등)과 74명의 합창 및 저학년 방과후학교 부서 단원으로 구성된 총 157명이 참여하는 학교 예술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주회에는 약 200여 명의 학부모, 학생, 지역 관계자가 참석해 1~2학년 방과후학교 발표회, 독주 무대,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1부는 저학년 방과후학교 발표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바이올린과 첼로, 타악기의 앙상블과 합창 공연이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클라리넷, 플룻, 첼로 독주 무대가 이어지며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소리다솜’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합주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연의 악장을 맡은 6학년 박서연 학생은 “연주회를 준비하며 방과후와 주말, 방학 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뿌듯했습니다. 함께 노력해준 소리다솜 단원들과 지도 선생님들,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 김명아는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며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7회 정기연주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청주교대부설초, 소리다솜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