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봉명초 교장(이명희)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봉명초 10명의 학생이 직접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하여 상호문화를 교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봉명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UK학교를 방문하여 7일동안 UK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고 우즈베키스탄 문화와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을 배워보는 문화교류 캠프를 진행하였다. 한국 국적 5명, 외국 국적 5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명초 학생 10명이 한국의 전통 문양, 부채, 한국의 위인, 독도, 태극기 등 흥미로운 활동과 함께 한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수업을 직접 준비하여 UK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봉명초 학생과 우즈베키스탄 UK학생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음식들을 함께 만들어 보며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보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명소도 방문하여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봉명초 6학년 학생은 윤은혜 학생은 “학교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서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였는데 직접 와서 보니 너무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소개하는 수업을 할 때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계속 교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봉명초 4학년 에벨리나 학생은 “8년 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다가 한국에 와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우즈베키스탄에 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봉명초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UK학교와 봉명초는 교류 협약을 3월부터 맺어 꾸준히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계속하여 교류할 예정이다.
봉명초 이명희 교장은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게 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봉명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호 문화캠프 진행해
봉명초-UK학교 방문하여 7일간 문화캠프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