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증평군‘강남인강’중·고생 수강료 전액 지원

충북 증평군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연간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사업으로 이달 13일 강남구 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 내 중·고생들에게 ‘강남인강’의 1500여 개 강좌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인강은 수능·내신 강좌 외에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및 학습설명회,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성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이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재학생은 각 학교, 지역주민은 군청 미래전략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강남인강 지원을 통해 도·농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강남인강·고생 수강료 전액 지원

청주 복대중,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단체3위

청주 복대중학교(교장 이재인) 사격부 학생들이 8월 16일~17일에 치러진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녀 단체 모두 3위에 올랐다. 

복대중학교는 강원도 춘천사격장에서 치러진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단체 3학년 변상우, 우민권과 2학년 조현우, 김승현은 1668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또한 여자 단체 3학년 최소윤, 김나율, 남다혜와 2학년 방지원은 1631점으로 함께 3위에 오르며 기록을 달성했다.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 획득으로 더욱 관심이 많아진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으로 기록을 달성하며, 복대중학교 사격부의 실력을 한껏 뽐내는 기회의 장으로 삼았다. 

복대중 이재인 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감동적인 성과를 낸 복대중 사격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청주 복대중,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단체3위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운영위원회, 지역 아동 위한 여름캠프 개최

충북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자연과 함께 꿈이 익는 연풍, 어린이 여름캠프”라는 주제로 연풍문화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연풍면 관내 학생과 주최단체 회원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연풍문화센터운영위원회, 연풍면자율방범대, 연풍즈동아리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각 단체는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역할을 분담했다.

연풍문화센터운영위원회는 전반적인 행사 기획을 담당했고, 자율방범대는 안전 관리를, 연풍즈동아리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전담했다.

캠프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영화감상 ▲바베큐파티 ▲레크리에이션 ▲야영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지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바베큐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은 큰 호응을 얻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성서영 위원장은 “이번 캠프는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참가한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연풍면문화센터운영위원회, 지역 아동 위한 여름캠프 개최

봉명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호 문화캠프 진행해

청주 봉명초 교장(이명희)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봉명초 10명의 학생이 직접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하여 상호문화를 교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봉명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UK학교를 방문하여 7일동안 UK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고 우즈베키스탄 문화와 우즈베키스탄 전통 춤을 배워보는 문화교류 캠프를 진행하였다. 한국 국적 5명, 외국 국적 5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봉명초 학생 10명이 한국의 전통 문양, 부채, 한국의 위인, 독도, 태극기 등 흥미로운 활동과 함께 한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수업을 직접 준비하여 UK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봉명초 학생과 우즈베키스탄 UK학생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음식들을 함께 만들어 보며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도 함께 보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명소도 방문하여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교류에 참여한 봉명초 6학년 학생은 윤은혜 학생은 “학교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서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였는데 직접 와서 보니 너무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다.”며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해 소개하는 수업을 할 때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계속 교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봉명초 4학년 에벨리나 학생은 “8년 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다가 한국에 와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우즈베키스탄에 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 것 같아서 행복하다.”며 “우즈베키스탄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봉명초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하였다.

UK학교와 봉명초는 교류 협약을 3월부터 맺어 꾸준히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계속하여 교류할 예정이다.

봉명초 이명희 교장은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게 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봉명초, 우즈베키스탄에서 상호 문화캠프 진행해

  봉명초-UK학교 방문하여 7일간 문화캠프 진행해


청주시, ‘2024 어린이 기록실험가’ 8주 과정 성료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 ‘2024 어린이 기록실험가’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의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게 만들고, 나아가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돼 올해 3년째 추진됐다.

올해는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지난 7월 26일부터 8주 간 금,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그림문자 만들기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목판 인쇄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고무활자를 활용한 북아트 체험 △괴산 한지체험 박물관, 진천 종 박물관 현장학습 △3D 활용한 기록물 만들기 △옛 책 만들기 등의 기록실험 등을 체험했다. 

이 중 특히 목판 인쇄 부채 만들기 체험과 고무활자 북아트 체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8주간의 기록실험이 미래 세대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즐거움이었길 바란다”면서 “기록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달은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일상에서 기록문화를 실천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 ‘2024 어린이 기록실험가’ 8주 과정 성료

기록문화 창의도시에 특화된 역사, 예술, 기록 융합 교육

수성초병설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체험놀이

수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지현)은 8월 14, 16일 양일간 찾아오는 체험놀이를 실시하여 활기찬 개학을 맞았다고 밝혔다.

14일은, 배가 아픈 곰돌이 인형을 수술하는 의사선생님이 되었는데, 뱃속의 이물질을 꺼내고 소독도 해주며, 입에 넣으면 안 되는 것을 살펴보는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16일에는 친구의 손과 얼굴을 마사지 해주고, 손톱에 영양제도 바르며 내 몸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달래반 어린이들은 “여러 가지 도구로 수술도 하고 마사지도 해서 재미있었다”며 “친구가 웃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체험 담당 교사는 “개학 때는 간혹 학기초처럼 친구들과 서먹서먹한 아이들도 있고, 질서와 규칙을 다시 상기시켜 주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며“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고, 안전도 생각하며 활기찬 2학기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초병설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체험놀이

충주시장, 분만산부인과 및 소아진료 현장 방문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4일 달빛어린이병원 늘푸른소아청소년과의원과 분만취약지 지원기관인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여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충주시장, 분만산부인과 및 소아진료 현장 방문

음성군보건소, 유치원·어린이집·학교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

음성군보건소(소장 신연식)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의 금연구역을 확대·지정했으며, 오는 17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금연구역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확대구역 91개소 대상으로 로드 사인과 금연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했다.

또한 올바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금연구역 확대로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서 금연 분위기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보건소, 유치원·어린이집·학교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

운호중학교 교육복지실 레시피북 제작 위한 요리활동

청주 운호중학교(교장 우제석)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시즌7) 일환으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레시피북 제작을 위한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는 수곡동에 살고 있는 한솔초, 수곡중, 운호중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와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화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세대공감’을 주제로 지역거주 독거노인의 레시피를 학생들이 전수 받아 직접 요리활동을 하고 레시피북을 제작했다.

이 활동에 참여한 3학년 장서준 학생은 “이번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요리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을 할머님들께 전수 받으면서 요리 안에 담긴 할머님들의 추억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우제석 교장은 “갈수록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통해 공경이라는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운호중학교 교육복지실 레시피북 제작 위한 요리활동

   세대를 넘는 공감, 요리를 통해

청주 남성중 럭비부, 짜릿한 역전승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 럭비부가 8월 9, 10일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럭비구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16세 이하 13개 학교가 출전하여 4-4-3-3(4개 조) 조별리그를 통해 조 1위인 4개의 팀을 가르고 이후 토너먼트로 승자를 정했다. 남성중학교는 예선 리그에서 서울 배재중학교, 천안 부성중학교를 이기며 조 1위로 1위리그(CUP)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대구 대서중학교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막판 역전을 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결승전에서 일산동중학교에 아쉽게 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3학년 오찬수 학생은 "더운 여름에 훈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잘 이겨내 준 동료선수들, 많은 도움을 주신 교장 선생님, 감독님, 코치님 덕분에 열심히 훈련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로 졸업하기 전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청주 남성중 럭비부, 짜릿한 역전승

 제6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준우승

옥천군에서 드론과 함께 비상하는 아이들의 꿈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까지‘4차 산업 특성화 배움과정(드론 1종)’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배움과정은 드론 관련 진학 및 진로를 희망하는 옥천군 관내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 현재 8명이 선발돼 교육받고 있다. 군은 선발된 학생들의 초경량 무인비행장치(드론) 조종 1종 자격취득 수강비(1인당 250만원)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전문교육기관인 대성무인항공에서 무인 멀티콥터 조종 이론과정, 실습과정 등 드론 1종 자격증 취득 과목 교육 및 실습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배움과정으로 드론 조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관련 진로를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미래의 4차 산업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옥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에서 드론과 함께 비상하는 아이들의 꿈

- 옥천군, 드론 교육 프로그램 통해 4차 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진천군은 KAIST(융합교육연구센터)와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전 KAIST(한국과학기술원) 본원에서 ‘인공지능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인공지능 영재학급 수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간 중심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 1학기 수료자와 진천의 디지털 미래인재를 꿈꾸는 8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됐고 초등부(8.5~8.6)와 중등부(8.7~8.8)로 나눠 운영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팔,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활용해 물품을 운반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KAIST 캠퍼스 투어를 통해 임무에서 활용한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연구되고 있는지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캠프에서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KAIST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 함께 본인의 꿈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미래 로드맵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와 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진천군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이 미래 교육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KAIST, 인공지능 영재 캠프 성황리 마무리

청주교대부설초, 멋진 공연을 위해 악기연습에 올인!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 어린이들은 폭염으로 인해 움직이기도 힘든 이번 여름방학에도 여름수련학교를 통해 국악기와 서양악기 연습에 열심히 참여하여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한지 2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리ᄋᆞ띠 국악관현악단 110여명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국악수련학교를 마쳤고, 소리ᄃᆞ솜 오케스트라단 90여명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각 악기파트별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악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연습을 통해 익힌 재능은 소리ᄋᆞ띠 국악관현악단이 9월 27일 금요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펼치게 되며, 소리ᄃᆞ솜 오케스트라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는 12월 2일 월요일에 청주교대 교육문화관에서 멋지게 개최될 예정이다.


 


청주교대부설초, 멋진 공연을 위해 악기연습에 올인!

수곡중학교 테니스부 전국대회 제패!

수곡중학교(교장 김도현) 테니스부가 전국단위 테니스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곡중학교는 7월 29일(월)부터 8월 5일(월)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중등부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서울 건대부중과 맞붙어 3대 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단체전에는 수곡중 3학년 이장준, 김찬혁 학생과 2학년 정상교, 신재호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우승을 일궈냈다.

훈련을 담당한 곽기호 코치는 “수곡중학교 테니스부 전체 10명의 학생들이 무더위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이룬 쾌거이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수곡중학교 테니스부 전국대회 제패!

“공부 잘하래이∼” 단양의 아이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난 5월 제40주년 소백산철쭉제 기념 단양사투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양의 아이들팀이 지난 1일 시상금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팀은 단양의 특색이 가득 담긴 사투리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움에 팀(이상모 외 5)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를 위해 아이디어 회의, 각본을 위한 작가 섭외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에 몰두했다.

다들 직장인이다보니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았고 밤늦은 시간 연습할 곳이 없어 도로변 벤치나 강변에서 연습을 했다.

이들의 노력은 최우수상으로 보답받았고 팀원들은 시상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데 뜻을 모아 상금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상모(군 농업정책팀장) 씨는 대회 참가를 위해 사투리를 연습하면서 단양을 더 사랑하게 됐다지역의 언어를 지키는 일이 바로 지역을 지키는 일임을 많은 이에게 알리고, 우리 단양의 사투리를 잘 보존해 미래의 가치 있는 자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공부 잘하래이단양의 아이들, 단양장학회 장학금 기탁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팀 단양의 아이들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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