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금천중학교(교장 김종렬) 배구부가 지난 8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삼척 진주초등학교 체육관 및 삼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CBS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금천중은 조별 예선에서 3전 전승에 이어 4강과 결승에서는 각각 강릉해람중(2-0), 천안봉서중(2-0)을 차례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운동부지도자 이승여), 최우수상(송민지), 세터상(김규은), 공격상(김온유)을 수상한 금천중은 이로써 2021. 정향누리배에 이은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승여 운동부지도자는 ”강도높은 훈련을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과 그 어느 팀보다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김동현 배구부 지도교사는 ”지도자, 학부모,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삼척시가 배구 종목 활성화 및 전국 중·고등학교 배구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하였으며 15세 이하 남자부 22개, 여자부 11개 팀과 18세 이하 남자부 18개, 여자부 13개 팀으로 총 64개 팀이 출전했다.

청주 금천중학교,  제35회 CBS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