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초, '찾아오는 상상 체험버스' 타고 '다함께 출발!'
충북 청주 가경초등학교(교장 이경세)는 22일 통합지원 1, 2, 3반 19명 꿈동이들을 대상으로‘상상 체험버스로 떠나는 디지털 모험 여행’을 주제로‘찾아가는 상상체험버스’이동형 체험관에서‘디지털 모험 여행’을 체험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특수교육원 지원으로 특수교육 꿈동이들의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와 디지털 시민 역량 증진을 위한 학교로 찾아오는 상상체험 버스와 트럭에 설치된 가상·증강현실 체험관에서 이뤄졌다.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는 버스와 트럭의 구조를 변경해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AI), 댄스로봇, 홀로그램, 가상현실 모션 플랫폼을 이용한 어트랙션, 확장현실(XR) 등 첨단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체험공간으로 202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체험활동 참여 꿈동이들은 도전, 보상, 피드백, 미션 등 게임 요소를 적용한 100분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을 하였다.
이날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체험활동에 참여한 통합지원 2반 6학년 윤병준 꿈동이는 “버스 안에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 공간이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에서 홀로그램 체험을 다시 하고 싶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경세 교장은“디지털 전환 시대,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은 특수교육대상 꿈동이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수용하여 학생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가경초, '찾아오는 상상 체험버스' 타고 '다함께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