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청장 김학관)은,
충북경찰청은 청소년 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도민 여러분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청소년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그간 성인범죄로 여겨졌던 도박범죄가 최근 청소년층으로 매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도박으로 입건되는 청소년 연령이 매년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대부분 호기심과 친구들의 권유로 시작하여 도박을 범죄가 아닌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청소년 도박 입건 현황(전국통계)】
‧ <범죄소년(14~19세)> 74명22년 → 171명23년 → 277명‘24.7월 (274.3%▲)
‧ <촉법소년(10~14세)> 2명22년 → 15명23년 → 43명’24.7월 (2,050%▲)
【도박으로 입건되는 청소년 평균 연령(전국통계)】
‧ 17.3세‘19년 → 17.1세’20년 → 16.6세‘21년 → 16.5세’22년 → 16.1세‘23년
‧ 도박을 처음 경험한 나이는 평균 11.3세(출처 : 22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보고)
청소년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의 주제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 ‘청소년 도박이 놀이가 아닌 범죄임을 알리는 내용’, ‘청소년 도박 없는 건전한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내용’ 등 이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9. 4.(수) ~ 9. 24.(화)까지로 청소년 도박 근절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는 응모 신청서와 함께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여 충북경찰청 홈페이지 게시글에 공지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 30.(월)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점과 우수상 3점은 각각 충북경찰청장 상장과 상품이 지급된다.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상 10점을 별도 선정하여 충북경찰청장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호기심에 시작한 도박은 마약처럼 중독되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실제적인 위협이다.”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 여러분과 경찰이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지혜와 뜻을 함께 모으자.”고 당부했다.
충북경찰청, 『청소년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