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있는 체험형 생태교육

신송초등학교(교장 윤정한)는 9월 24일(화) 동화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신송초 텃밭에서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였다. 

이음 공동교육과정 및 동행학교 텃밭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활동은 동화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대하여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텃밭의 생태를 관찰하고 고구마와 땅콩을 함께 수확하였다. 자연에서의 생동감 있는 체험형 생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신나게 활동 하며 평소 적은 학생 구성원 수로 인한 고민과 아쉬움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주지역동행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신송초등학교는 봄부터 교내 텃밭을 이용하여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옥수수와 강낭콩, 감자와 고구마, 땅콩 등 다양한 작물을 가꾸고 있으며, 열심히 키운 작물은 때에 맞게 함께 수확하고 나누며 생태교육과 협동, 나눔을 몸소 배우는 기회로 삼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홍소율(신송초, 5학년) 학생은 “동화초 친구들과 함께 수확 활동을 해서 더 힘이 났고, 우리 학교 친구들이 봄부터 잘 가꿔온 작물들을 동화초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앞서 신송초등학교 전교학생자치회는 지난 9월 6일(금) 한가위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고 장애인복지시설 예심하우스에 20kg을 기부한 바 있다. 


생동감 있는 체험형 생태교육

- 신송초동화초 이음 공동 고구마땅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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