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감동이 함께하는 우리의 졸업

청주시 미원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1월 6일(금요일), 103회 졸업식을 개최해 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번에 졸업하는 103회 졸업생들은 2019년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4년간 운영한 예술꽃 씨앗학교 등에서 큰 힘을 발휘하며 학교의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김현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총 동문회장, 미원면장 등 여러 내빈이 참여하여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의 마지막은 졸업생과 담임선생님의 밴드 공연으로 특별하게 마무리되었다. 5명의 졸업생들이 각각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맡아 ‘나의 의미’를 개사한 ‘나의 졸업’이란 곡을 준비했고, 1년간 함께 밴드 활동을 한 6학년 담임 선생님과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노래와 4년 간의 예술꽃 씨앗학교 활동으로 다져진 수준급 실력에 학부모와 내빈 모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졸업을 맞이한 6학년 학생들은 “우리의 목소리로 초등학교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어서 기뻤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중학교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경 교장은 “미원초에서의 행복했던 6년이 거름이 되어 앞으로도 도전하고 성장하는 멋진 친구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졸업생들의 곁에서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 빛나는 앞날을 기원하였다.

“음악과 감동이 함께하는 우리의 졸업”- 미원초, 특별한 103회 졸업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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