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의 교육비전은 ‘행복 4중주로 제 빛깔을 찾아가는 함박꽃 이야기’이다. 행복 4중주는 꿈을 키우는 학생, 연구하는 교사, 참여하는 학부모, 함께 하는 지역사회로 봉명교육공동체를 뜻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교육의 품안에서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제 빛깔을 찾아 함박꽃을 활짝 피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학년도에 봉명의 행복 4중주인 교육공동체 모두가 열정을 쏟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꿈을 키우며 제 빛깔을 찾아가는 봉명 학생들. 봉명초등학교는 외국인 가정 다문화 학생 비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상호문화이해 성장 활동으로 놀이 교육과 예체능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제 빛깔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청북도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청주시 2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여자부 3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4명 수상, 교육장기 태권도 대회 6명 수상, 충북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우수상, 동양일보 ⸳ 충청일보 그리기 대회 대상, 충북과학전람회 우수상, 충북 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청주 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부문 은상 ⸳ 융합과학 부문 동상, 그리기 대회 다수 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이 제 빛깔을 찾아가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연구하는 교사 봉명초 교직원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중도 입국한 다문화 학생을 위하여 수준별로 한국어 학급을 편성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어학급 교육과정을 운영한 송재호 다문화 부장교사가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김건우 방과후 부장교사가 방과후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여 이재혁 부장교사가 행복교육지구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학교 교육활동 홍보에 힘써 정유리 교사가 파워홍보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다. 고수민 복지사가 취약계층이 많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복지업무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학교회계유공 교육감 표창을 박영진 행정부장이 수상하였다.
참여하는 학부모, 함께 하는 지역사회 청주교육지원청의 학부모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봉명초의 교육활동을 알린 우진정 학부모가 홍보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반준한 봉명초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이 학교지원업무 유공 교육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저학년 다문화 학생들 및 선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다사랑 돌봄센터를 운영한 김미선 센터장이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봉명초등학교는 함박꽃 영재학급 운영으로 영재학급 우수교 학교 표창도 수상하였다. 봉명 함박꽃 영재학급은 영재교육 소외지역 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을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준별 개별화 맞춤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였다. 봉명초등학교 함박꽃 영재학급은 16년간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영재성 발현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하였으며 높은 만족도와 높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다.
봉명초등학교 교장 손희순은 “따뜻한 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이 제 빛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봉명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넓은 교육의 품안에서 학생들이 힘을 기르고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