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오창도서관, 큰글자 도서 코너 정비

청주오창도서관은 큰글자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가 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큰글자 도서는 시력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해 글자 크기와 판형(版型)을 키워 제작된 도서다. 

일반 도서의 글자 크기가 9-10폰트 정도인 데 반해 큰 글자 도서는 15폰트 정도로 초등학교 교과서 글자 크기와 비슷하다.

현재 오창도서관은 970여 권의 큰글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비로 종합자료실 안쪽에 있던 큰글자 도서 코너를 입구 쪽으로 옮겼다. 

이제 종합자료실 입구에 들어서면 매달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코너 옆으로 큰글자 도서 코너를 볼 수 있다. 

오창도서관은 상반기에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에 위치한 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양서류생태문화관, 생태독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청주시 양서류생태문화관은 오는 13일부터 ‘2023년 상반기 생태독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맹꽁이 K-그림책’, ‘자연과 자란다’, ‘책 읽는 두꺼비’, ‘두꺼비 놀이터’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맹꽁이 K-그림책 교실’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보며 독서 토론 및 숨 쉬는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한다.

그림책 교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과 노인 등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자란다’와 ‘책 읽는 두꺼비’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독서 교실로, 생태 그림책을 읽고 주변 생태환경 탐방과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두꺼비 놀이터’는 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전래놀이는 물론 유럽과 이집트 등 세계의 다양한 놀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로운 놀이 규칙을 배워야 참여할 수 있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 참여를 권장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두꺼비생태도서관과 맹꽁이생태도서관에서 진행하므로 가까운 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슬기로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모집인원

(대상)

내 용

수업일자

비고

책 읽는 두꺼비

15

(초등 저학년)

생태 그림과 활동으로

자연을 만나요

23. 3. 17.~’23. 6. 30. (15)

매주 화요일 15:00~17:00

두꺼비생태문화관

두꺼비 놀이터

10가족

(초등 자녀 동반/4인기준)

세계의 전래놀이 배우기

‘23. 3. 18.~ ’23. 6. 17. (4)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0:00~12:00

두꺼비생태문화관

자연과 자란다

15

(초등 저학년)

생태 그림책으로 자연과

친구 되기

‘23. 3. 14.~ ’23. 6. 27. (15)

매주 화요일 15:00~17:00

맹꽁이생태문화관

맹꽁이 K-그림책

15

(성인)

성인 대상 그림책 교실

‘23. 3. 16. ~ ’23. 6. 1.(12)

매주 목요일 10:00~12:00

맹꽁이생태문화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gju.go.kr/ticket/main.do)

   문의전화 : 양서류생태문화관 ☎043-201-4448, 4454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 어린이독서회 수강생 모집

청주오송도서관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 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독서회는 유아 및 아동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각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각 도서관에 개설될 예정이다. 

독서회는 상·하반기에 나누어 운영되며 상반기는 3~5월, 하반기는 9~11월에 운영된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상반기 모집으로, 총 21개 강좌 270명을 모집한다. 

각 도서관의 특화주제를 반영한 9개 강좌도 개설 예정이다. ▲ 오송(생명과학)‘생명과학 이야기’ ▲ 서원(인문학)‘역사와 인문 팡팡’ ▲ 흥덕(미래과학)‘미래과학 놀이탐험’,‘가상현실로의 여행, 메타버스’ ▲ 신율봉(영어)‘영어랑 독서랑’,‘귀엔 쏙, 입엔 Talk 영어 책놀이’ ▲강내(생태)‘모두가 행복한 지구환경’ ▲ 옥산(농업) ‘자연으로 만나는 영어세상’ ▲ 가로수(음악)‘뮤지컬 영어’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 - 신청 도서관을 선택해 할 수 있다. 

취소자가 있을 경우 대기자 순번대로 도서관에서 연락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2월 8일부터 수강생 모집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진희)은 오는 2월 9일(목)부터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이하 ‘창극아카데미’) 입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극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3년 개설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창극아카데미’는 약 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립극장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창극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입문반’, 하반기에는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문반은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수업은 총 10주 과정으로, 4월 8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창극’은 판소리를 활용한 음악극이다. ‘창극아카데미’에서는 기본이 되는 판소리를 비롯해 연극·무용 등 창극 창작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를 역할극, 토론, 대본 익히기, 장면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연극 놀이와 움직임 수업으로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월 11일(일)에 모두가 함께 창작한 수료 공연을 선보이며 과정을 마무리한다.

강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안숙선 명창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오민아가 판소리를, 극단 조각바람프로젝트 동인 송재영이 연극놀이를, 서울문화재단 청소년 창의예술교육 무용 지도자 등을 역임한 박서인이 무용을 지도한다.     

 수료 공연의 연출과 대본은 청소년극 연출가이자 달과아이 극단의 상임 연출가인 최여림이 맡으며, 음악 감독은 가야금 연주자이자 창작연구소 오동나무해프닝의 대표 윤혜진이 나선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조사하고 방문하여 직접 만든 봉명여지도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 꿈자람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고 조사하여 만든 ‘봉명여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봉명여지도는 2021년에 봉명초 꿈자람동아리 학생들이 봉명동 관공서를 직접 탐방하고 봉명동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맛집을 조사하고 그림도 직접그려 지도를 제작하였고 2022년에도 새로운 내용을 조사·반영하여 봉명여지도 시즌2를 만들어 배부하였다.  

봉명여지도에는 봉명동의 유래와 봉명동의 연혁도 기재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뽑은 봉명동 핫플레이스 8곳과 청주의 핫플레이스 8곳이 기재되어 있다. 봉명여지도는 봉명동의 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습 자료를 제작하고 학생들에게 봉명동을 소중히 여기는 애향심과 소속감을 기르기 위해 제작되었다. 

봉명여지도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봉명동은 물론이고 청주지역에 우리가 가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봉명동이 자랑스럽다.”, “평소 다문화 친구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는데 같이 살고 있는 봉명동에 대해 조사하고 그림을 그리며 함께 소통한 것 같아 좋았다.” 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봉명초 교장 손희순은 “봉명초 학생들이 봉명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만든 봉명여지도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학교에서의 배움이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의 품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학에 즐기는 영화 한 편의 여유!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김정현)에서는 2023년 1월 31일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지역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였다.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다양한 진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에 등교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난타, 우쿨렐레, 국악, 요리, 공예, 축구 등 학생들이 학기 중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월 마지막 날 방학 중 문화 예술 체험으로 오창에 있는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 ‘캐리와 슈퍼콜라’를 관람하였다. ‘캐리와 슈퍼콜라’는 캐리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우주 악당 스펙터를 물리치는 영화로, 소소한 웃음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대길초 5학년 박다희 학생은 영화 관람 후 “너무 재미있는 영화였다. 처음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웃긴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방학 중에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고 하였다.

대길초에서는 남은 방학 기간에도 학교 차량을 정상 운행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진천군, 진천군립도서관, 디지털 새싹 캠프 수강생 모집

  진천군립도서관은 오는 10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분야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새싹 캠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학, 기업 등 선정된 운영기관에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정규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유소년교육연구소에서 운영기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 새싹 방문형 캠프를 신청했으며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다.

  과정은 △코딩으로 미래 수송수단 드론 조종하기 △머닝러신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어 AI 창작품 만들기 △내가 원하는 게임을 직접 만들며 배우는 블록코딩 △코딩으로 제어하는 로보틱스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내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강국,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자라나는 진천의 디지털 새싹들이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복4중주로 제 빛깔 찾아가는 함박꽃 이야기’ 제대로 꽃피우다!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의 교육비전은 ‘행복 4중주로 제 빛깔을 찾아가는 함박꽃 이야기’이다. 행복 4중주는 꿈을 키우는 학생, 연구하는 교사, 참여하는 학부모, 함께 하는 지역사회로 봉명교육공동체를 뜻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교육의 품안에서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제 빛깔을 찾아 함박꽃을 활짝 피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학년도에 봉명의 행복 4중주인 교육공동체 모두가 열정을 쏟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꿈을 키우며 제 빛깔을 찾아가는 봉명 학생들. 봉명초등학교는 외국인 가정 다문화 학생 비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상호문화이해 성장 활동으로 놀이 교육과 예체능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제 빛깔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청북도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청주시 2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여자부 3위, 교육감기 태권도 대회 4명 수상, 교육장기 태권도 대회 6명 수상, 충북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우수상, 동양일보 ⸳ 충청일보 그리기 대회 대상, 충북과학전람회 우수상, 충북 학생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청주 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 부문 은상 ⸳ 융합과학 부문 동상, 그리기 대회 다수 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학생들이 제 빛깔을 찾아가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연구하는 교사 봉명초 교직원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중도 입국한 다문화 학생을 위하여 수준별로 한국어 학급을 편성하고 안정적으로 한국어학급 교육과정을 운영한 송재호 다문화 부장교사가 다문화학생 교육지원 유공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김건우 방과후 부장교사가 방과후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마을 연계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여 이재혁 부장교사가 행복교육지구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학교 교육활동 홍보에 힘써 정유리 교사가 파워홍보상을 3년 연속 수상하였다. 고수민 복지사가 취약계층이 많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복지업무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학교회계유공 교육감 표창을 박영진 행정부장이 수상하였다. 

참여하는 학부모, 함께 하는 지역사회 청주교육지원청의 학부모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봉명초의 교육활동을 알린 우진정 학부모가 홍보 유공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반준한 봉명초 학교운영위원회위원이 학교지원업무 유공 교육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저학년 다문화 학생들 및 선주민 학생을 대상으로 다사랑 돌봄센터를 운영한 김미선 센터장이 교육기부 활성화 유공 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봉명초등학교는 함박꽃 영재학급 운영으로 영재학급 우수교 학교 표창도 수상하였다. 봉명 함박꽃 영재학급은 영재교육 소외지역 학생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을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준별 개별화 맞춤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였다. 봉명초등학교 함박꽃 영재학급은 16년간 교육 소외지역의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영재성 발현을 위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하였으며 높은 만족도와 높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다.

봉명초등학교 교장 손희순은 “따뜻한 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이 제 빛깔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봉명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넓은 교육의 품안에서 학생들이 힘을 기르고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2월 9일부터 수강생 모집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김진희)은 오는 2월 9일(목)부터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이하 ‘창극아카데미’) 입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극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3년 개설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창극아카데미’는 약 2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국립극장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창극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입문반’, 하반기에는 ‘심화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문반은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 20명 내외로 선발한다. 수업은 총 10주 과정으로, 4월 8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창극’은 판소리를 활용한 음악극이다. ‘창극아카데미’에서는 기본이 되는 판소리를 비롯해 연극·무용 등 창극 창작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를 역할극, 토론, 대본 익히기, 장면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연극 놀이와 움직임 수업으로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월 11일(일)에 모두가 함께 창작한 수료 공연을 선보이며 과정을 마무리한다.

강사진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안숙선 명창을 필두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오민아가 판소리를, 극단 조각바람프로젝트 동인 송재영이 연극놀이를, 서울문화재단 청소년 창의예술교육 무용 지도자 등을 역임한 박서인이 무용을 지도한다.     

 수료 공연의 연출과 대본은 청소년극 연출가이자 달과아이 극단의 상임 연출가인 최여림이 맡으며, 음악 감독은 가야금 연주자이자 창작연구소 오동나무해프닝의 대표 윤혜진이 나선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5기 청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청주시는 2023년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35명을 오는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위원은 월 1회 아동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활동위원 표창과 함께 올해부터 회의 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주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2006년 12월생) 아동이다. 학교 밖 청소년·다문화가정 아동 등 소수 아동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청주시청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jjini1234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를 실질적 아동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새싹 SW·AI캠프, 스포츠클럽(피구), 오케스트라 캠프 실시

청주 단재초등학교(교장 김수운)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2학년도 겨울방학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긴 방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교육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위주의 단편적인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체험·실기 위주의 융합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해 행복캠프를 운영하였다.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SW·AI 캠프’는 사물인식 AI와 나만의 앱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체험,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스포츠클럽, 단재초 꿈나무 오케스트라 협주 연습 등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통합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자 했다.

학부모들은 “ 겨울방학기간 중 학생들이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5일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제공해 매우 만족한다”며, “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AI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1월 19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산남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대우꿈동산)에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업무담당자를 통한 교육장 서한문 및 위문품 전달로 이뤄졌으며 청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하여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재환 교육장은 서한문을 통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도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선 교육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명초, 청주교대 예비교사들과 함께 多행복多문화 프로그램 운영해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와 청주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는 봉명초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기초학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고, 청주교대 예비교사들이 다문화 교육의 실제를 경험하고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2월 봉명초와 청주교대 다문화교육센터가 MOU를 체결한 후 봉명초의 손희순 교장과 정유리 교사가 청주교대를 방문하여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 다문화정책학교, 다문화감수성, 다문화 학급 운영의 실제 사례 등 다문화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 특강을 수강한 청주교대 예비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주교대 다문화센터에서는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다문화 학생이 많은 초등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공모 주제로 공모전이 진행되었고 총 5팀, 13명의 학생들이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였다.

 공모전에 수상한 예비교사 학생들은 구상한 수업을 봉명초에 적용해보기 전에 봉명초에 재직중인 교사들의 자문을 받아 수업을 다시 재구성하였다. 다문화 프로그램 협력 수업은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2학년~6학년 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교대 예비교사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봉명초등학교 교장 손희순은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예비교사들과 봉명초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다문화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사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며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협력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교육생태계가 조성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옥천군, 운전면허 취득 비용 지원 대상자 올해부터 고3학생 전체로 확대

충북 옥천군이 사회초년생에게 필수 자격증인 운전면허에 대한 취득 비용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체로 확대 지원한다. 

군은 작년까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중 저소득층,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지원을 올해부터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총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옥천군에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취득 비용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년에 지원을 받지 못한 2023년 고등학교 졸업생(2022년 고등학교 3학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고등학교 3학년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기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대학 입학 전인 1~2월에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3학년생은 2월까지 운전면허를 취득하여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운전면허 취득 후 소요 비용을 입증할 수 있는 학원 수강증 등을 첨부해 학교 또는 행복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여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오지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의 통학 지원을 위해 통학택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봉명 어린이 경찰대 ‘Dream-Pol’ 창단!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앞장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 5학년 학생 18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경찰대 ‘Dream Pol’이 17일 청주 흥덕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였다. 발대식은 어린이 경찰대 단원으로서 임무와 활동 사항 설명, 위촉장 수여, 학교장 인사말, 마경석 흥덕 경찰서장의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명초등학교는 전교생 493명 중 약 230명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등에서 온 고려인 자녀들로 구성된 다문화 학교이며 선주민과 이주민 사이의 여러 가지 사회· 문화적 갈등 요소가 잠재해 있는 곳에 위치해있다. 이에 봉명초등학교와 흥덕경찰서는 봉명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저로가 올바른 진로 의식으로 자긍심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Dream Pol’을 창단하였다.

 ‘Dream Pol’ 학생들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후 로고가 그려진 배지 및 경찰 마크가 새겨진 모자와 조끼를 입고 휴일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주변 살피기와 교내 학교폭력예방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어린이 경찰대원 황카테리나는 “경찰과 함께해서 든든하다. 앞으로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학교 안팎에서 우리가 친구들을 지켜주어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카테리나 어머니 엘리나도 “카테리나가 다른 아이들보다 체격이 작고 한국말이 서툴러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데 어린이 경찰대원에 선발 되면서 부쩍 자신감이 늘었다.”며 만족스러워 하였다.

봉명초등학교 교장 손희순은 발대식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Dream Pol’ 창단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흥덕경찰서에 대해 감사하다.”며 “어린이 경찰대가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