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수중학교(교장 예종희) 학생자치회는 개교기념일 및 스승의 날 맞이 진로 연계 행사 ‘축하 드림! 감사 드림! Jump up Dream!’ 을 5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교내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기념일과 스승의 날 행사를 진로와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고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니도록 하였다. 동시에 학생 주도적인 직업 탐구 능력 및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으로, 내수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작사가, 안무가, 공예가 등 총 13개 직업에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여 직업 카드를 제작하였다. 또한 학생자치회 임원 중심의 전문가 집단을 조직하여 체험 희망자들을 지도하고 협업하며 직업 체험을 해 봄으로써 학생 주도적인 직업 탐구 능력 및 실무 능력,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하도록 하였다. 

   15일 점심시간에는 개교기념일 및 스승의 날 관련 직업 카드 및 체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여 진로 정보를 공유하였다. 그리고 작사가 체험자들이 완성한 노래 ‘내수중은 우리 땅’, ‘내수중을 빛낸 60명의 선생님들’ 및 선생님 애창곡을 안무가들이 공연하여 학생 및 선생님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 냈다. 또한 공예가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카네이션 키링과 특수 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전통 요리 연구가 체험에서 완성된 청포도청을 선생님들께 전달하였다. 또한 학생 및 교사 참여형 부스로 ‘훈장님과 하늘 천, 땅 지(내수중학교 바로 알기 퀴즈)’, ‘선생님의 첫 사랑 & 청소년기 올바른 이성 교제 실천 서약하기’를 운영하여 학교의 역사 및 연혁, 상징 등 학교에 관한 정보를 바로 알고 스승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으며 ‘나 어릴 적 꿈(선생님과 함께 하는 나의 꿈 릴레이)’, ‘마녀와 함께 신생, 이색 직업 알아보기’를 통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한 내수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정희수는 “행사를 기획하면서 학교에 대한 사랑과 선생님의 은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종희 교장은 “학생들이 애교심을 갖고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