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덕성유치원(원장 이예자)은 연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 재난 시대를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및 교사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EM 흙공 만들기’ 활동은 아픈 지구를 살리고 강물을 깨끗하게 하는 친환경 놀이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는데 착한 곰팡이가 핀 흙공을 5월에 부모님과 함께 무심천, 미호천, 율량천 등 인근 하천에 던지며 유아들이 직접 환경 운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또한, 찾아오는 숲 해설교육과 환경기념일 활동으로 계절의 변화와 생명의 신비로움, 숲의 다양성 등을 알아가며 103명의 덕성 어린이들은 푸른 지구를 살리는 Pro 환경 지킴이가 되고 있으며, 교사들 역시 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주변 생태계를 활용한 놀이연수와 기후위기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