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의 봄 운동회. 비상초등학교. 우암초등학교.
4년 만의 봄 운동회
석교초등학교(교장 김희열)는 5월 1일(월) 운동장에서 코로나19로 4년 만에 학생과 학부모 및 내빈 4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석교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운동회는 유치원 어린이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거듭났다. 점핑! 파도타기, 이색 공굴리기 등을 다 같이 시작하였으며 유치원 어린이들의 ‘사랑의 터널 통과하기’, 1학년 어린이들의 ‘행복의 상자 쌓기’ 등등 운동장은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어 어르신 경기인 ‘돼지몰이’, 어린이와 학부모의 ‘줄다리기’, 그리고 운동회의 백미인 ‘청백 계주’ 등 신나는 경기가 계속 이어지면서 신이 난 어린이, 학부모의 응원 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졌다.
4년 만에 펼쳐진 운동회를 통해 학업뿐 아니라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으며 하나가 된 마음으로 친구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6학년 학생자치회 회장인 강채원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 재밌는 행사들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하게 되어 좋고, 종목들이 재미있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상초등학교, 학부모 및 마을 어르신과 함께 비상 놀이 어울림 한마당
청주 비상초등학교(교장 박순권)에서는 5월 1일 월요일 전교생이 비상 놀이 어울림 한마당에 참가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해제됨에 따라 학부모 및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이 참가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부모 및 어르신과 경기를 하며 세대공감의 가치를 함양하였고, 경쟁의 가치와 협동심을 길렀다.
이번 비상 놀이 어울림 한마당은 으라차차 달리기, 바람 잡는 특공대, 아버지 낙하산 달리기 등 총 14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학생 경기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어르신이 참여하는 종목 또한 포함되어 교육공동체가 한 데 어울려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비상초등학교는 이번 비상 놀이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운동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비상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고, 꿈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우암초등학교, 어린이날 사랑 장학금 전달
우암초등학교(학교장 이상철)는 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2일(화) 재학생 15명에게 어린이날 사랑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청주중앙신협에서 지역 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신협(이사장 박인식)은 “우리가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지역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우암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마중물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청주 중앙신협은 수년째 겨울철 난방기구 나누기 등의 지역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우리 지역 소외 계층을 돌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비봉유치원.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