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책놀이로 독서 습관을 키워요

신송초등학교(교장 이혜주) 1~6학년 어린이들이 4월 10일(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하여 열두 달 책놀이를 시작하였다. 어린이들은 봄과 관련하여 ‘풀밭의 숨은 보물찾기’, ‘커다란 정원’, ‘할머니의 씨앗 주머니’를 읽고 독서 내용과 관련하여 풀밭에 숨은 동식물이나 씨앗 찾기, 정원사의 사계절 알아보기 활동을 하였다. 함께 책을 읽은 후에는 다양한 식물을 이용하여 수경재배 화분을 꾸몄다. 

신송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열두 달 책놀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월별 주제에 따라 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독서체험활동이다. 5월 주제는 존중(친구), 6월은 관계형성(다문화)이며, 2학기에도 존중(가족), 한글사랑, 꿈과 진로를 주제로 진행한다. 

활동에 참여한 노윤희 학생(6학년)은 “책도 읽고 그림까지 꼼꼼히 보면서 재미있었어요. 동생들이 읽은 책도 읽어보고 싶고, 다음 활동이 기다려져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혜주 교장은 “신송 어린이들이 책을 친구 삼아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즐겁게 독서활동을 하기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신송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습관화하여 ‘책 읽는 신송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문학관 체험, 연극 관람,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 활동을 다각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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