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윤희수)는 지난 20일(토)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을 대상은 대전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캣츠]을 관람했다.

이 체험학습은 소규모 학교 지원 사업비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세계자연유산 갯벌체험, 뮤지컬 관람, 서울 세계문화유산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스로 꿈을 담아 행복한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정교한 분장, 신체의 한계를 넘어선 다채롭고 화려한 춤의 향연으로 즐거움과 감탄을 주는 뮤지컬 캣츠는 놀라운 상상력의 무대로 아이와 어른에게 모두 감동을 선사하였다. 특히 공연 중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하여 즐거움이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오송윤 학생은 “선생님과 캣츠 뮤지컬의 원작인 T.S.엘리엇의 시도 함께 읽고 뮤지컬 동영상도 감상했었지만 실제 무대에서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Memory는 훨씬 더 아름다웠다”라며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충청도에유~~ 청주 옥포초등학교, 사제동행 뮤지컬 문화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