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초등학교, 충북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여초부 우승

청주 창신초등학교(교장 채민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영동군에서 열린 ‘제2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8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여초 6학년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창신초등학교 여자축구부는 8강전에서 무극초를 1대0, 4강전에서 증평초를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청주 용아초를 만나 2-0으로 뒤지던 상황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3골을 넣어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하윤 학생은 결승에서 2골을 넣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결승골을 넣은 조성원 학생은 “우리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어 기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창신초등학교 축구부는 3월부터 남녀 선수를 선발하여 아침 및 방과후 시간 매일같이 훈련을 이어왔다. 그 결과 청주시 예선 대회에서 1위의 성적으로 도대회에 진출하였으며, 도대회에서도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또 현재 청주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리는 학교 스포츠클럽 토요리그에서도 여자 초등부 1위를 달리고 있다.

창신초등학교, 충북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여초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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