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 전교생,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뮤지컬 관람

용담초등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용담초등학교에서는 외부 교육 업체에 요청하여 전교생이 함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학교 강당에 뮤지컬 관람 공간을 마련하였다. 


9월 14일 오후, 교내에서 선보인 이 뮤지컬은 전교 학생들이 질서정연하게 앉아 관람하였으며, 약 40분 동안 진행되었다. 해당 뮤지컬은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청소년 도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청소년 도박이 얼마나 큰 고통과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였다. 

청소년 도박 예방 교육 뮤지컬을 관람한 용담초등학교 4학년 정승원 학생은 “도박이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잘 몰랐는데, 뮤지컬을 보니 무슨 뜻의 단어인지 더 잘 이해가 됐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하는 내기도 돈을 걸면 도박이 될 수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도박이 얼마나 위험하고 해로운 것인지 알게 되어서 앞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도박 사이트가 보여서 궁금함이 생겨도 절대 접속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이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이 늘며 유해한 컨텐츠들을 접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졌다. 그 중 도박에 관한 부분은 초등생에게 다소 생소한 개념이기에 무지한 상태에서 도박에 참여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용담초등학교 학생들은 금일 관람한 공연을 통해 도박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잠깐의 호기심과 욕심으로 도박을 시작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아보았다. 


용담초 전교생
,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뮤지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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