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환)은 8월 26일 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국내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초등학생 41명,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강식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리더십과 외국어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청주 글로벌 스쿨은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지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상반기 동안 pre-국내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화상(전화) 영어수업은 96%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국내프로그램에서 청주의 역사·문화, 외국어교육, 공동체 활동, 청주 속으로 여행 등을 진행하며, 2024년에는 호주를 방문하는 국외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전까지 활발히 운영되던 호주 영어 체험학습을 되살린 것으로 청주지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국제 감각을 갖춘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청주 Global School” 청주와 세계를 잇다

개강식과 함께 국내프로그램 첫 시작 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