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초등학교,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
단재초등학교(교장 김수운)는 6월 7일, 교내 5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고전인문필담’ 독서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로는 다양한 옛이야기들을 쓰신 서정오 작가님을 모시고 ‘고전이란 무엇인가?’ 알아보고 작가님께 직접 옛이야기 두 편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에게 궁금해요’ 시간에는 주로 작가님이 옛이야기를 중심으로 글을 쓰시는 이유와 존경하는 작가와 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 말미에는 작은 간식선물과 함께 1인 1권 작가님의 책에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부에는 윤원모 강사님을 모시고 내가 읽은 고전책을 필사하거나 생각을 나누는 ‘나만의 아카이브 바인딩 북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풀로 천으로 된 책표지를 붙이고, 속지에 구멍을 뚫어가며 만든 북아트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충북교육도서관 지원 2023. 고전인문필담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단재초 학생들은 고전은 단순히 옛것이 아닌, 현재에도 충분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가 담긴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단재초등학교,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