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초등학교 교사가 9월 18일 세계 스승의 날을 맞아 대만 완화중학교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온라인으로 한국 교육 상황에 대해 초대 강연을 하였다.
교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APEC의 주최로 진행되는 코누리(CONURI)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월부터 대만 완화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중이다.
국제교류를 신청한 담당교사 백승헌은 9월 18일 9시(현지시간 8시)에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대만 완화중학교 전교생 약 600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스승의 날과 현재 한국 교육의 상황에 대해 초대 강연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화상통화로 약 7분간 진행된 강연은 한국 스승의 날의 유래, 현재 스승의 날을 한국에서 어떻게 보내는 지, 그리고 한국에서 일어나는 교육 상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대만 측에서 통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동초등학교 장시은 교장은 “코로나를 극복한 전 세계가 예전엔 당연하다고 여겼던 국제 교류가 사실은 귀한 기회임을 깨닫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흐름에 우리 교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방문교류, 온라인 교류 등을 통해 일회성 교류가 아닌 진정한 자매결연 및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의 흐름으로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학교 차원에서 잘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동초 교사, 세계 스승의 날 대만 중학교 기념식에서 온라인으로
한국 교육 상황에 대해 초대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