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길 쓰담쓰담, 환경을 지켜요

용아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김해아)는 9월 23일(토)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기념하며 제 1회 ‘용아길 쓰담쓰담’ 플로킹 행사를 했다.  플로킹은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연합의 환경보호 운동법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운동법이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구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용아초 학부모회는 오전 9시 30분 운동장에 집결하여 총 3코스로 행사를 진행했는데, 1코스(지구팀)는 낙가동소류지 방면으로, 2코스(환경팀)는 대원 2단지 공원 방면으로, 3코스(보호팀)는 월운천 하천변 방면으로 플로킹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이 한 조가 되어 참여했는데 약 30여 가족이 참여하여 환경기념일을 알아보고,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기도 하는 등 귀한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봉사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고 진행한 행사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학부모의 학교지원능력을 신장하고, 의미있는 교육활동으로 학부모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2학년 학부모)는 “내년에는 아버지회와 연합해서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그 바람대로 내년에는 더 풍성한 ’제 2회 용아길 쓰담쓰담‘ 행사가 되길 기대해본다.


용아길 쓰담쓰담
, 환경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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