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초등학교(교장 박명금)에서는 2023학년도를 보내며 학생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누는 마음을 배우자는 뜻으로 ‘주중 나눔 장터’를 12월 29일(금) 개최하였다.

주중초등학교 학생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이번 나눔 장터에서는 학생 자신에게는 더 이상 필요가 없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쓸모가 될 수 있는 물건들을 골라 직접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판매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팔며 시장 경제도 자연스럽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주중초등학교 학생회에서도 또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건들을 준비하여 판매하였다. 이번 주중 나눔장터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 소속 배한결(6-3)학생은 “한해를 마무리 하며 우리 학교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이번 나눔 장터로 잠들어있던 물건이 누군가에게 다시 쓸모있는 물건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학생회에서 물건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과 나눔장터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하여 모인 기부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023년 안녕! 아끼고 서로 나누는‘주중 나눔장터’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