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중, 전국남녀펜싱대회 남중부 에뻬 단체전 ‘3위’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가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중등부 단체전 3위, 여자중등부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중부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2학년 강준현, 김태윤, 최훈민 학생은 16강에서 서울덕원중학교를 44대 43으로 꺾으며 1점 차 승리를 거뒀으며, 8강 상대인 경기도 센트럴펜싱클럽을 45대 38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다음 상대인 서울체육중학교와 접전을 벌인 끝에 45대 41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한편 3학년 김민채, 정현지, 2학년 전효연 학생은 여중부 에뻬 단체전에서 16강 상대인 서경중학교를 45대 33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하였다.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다소 아쉬움을 표하였으나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월에 열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예종희 교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잘 마치고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쑥쑥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덕중, 전국남녀펜싱대회 남중부 에뻬 단체전 ‘3

여중부 에뻬 단체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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