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리초병설유치원, ‘고구마 마켓 놀이’ 실시”
창리초등학교(원장 이진성) 가람1반은 12월 5일 지역농산물 활성화의 일환으로 ‘고구마 마켓’ 놀이를 실시 하였다.
이번 놀이에서는 원아들이 1년 동안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원내 교사, 유아, 지역 사회주민에게 한 봉지에 2천원에 판매하며 직접 수확하는 것의 기쁨을 누렸다. 이 놀이는 판매하는 팀과 시식 고구마를 써는 팀, 고구마를 봉지에 담아주는 팀으로 나누어 협동 놀이로 이루어졌다. 수익금은 유아들이 직접 학급 자치 활동을 통해 필요한 학습재료의 목록을 정해보고 연말에 함께 구매할 예정이다.
가람1반 민승찬(남) 유아는 “꿀고구마 있어요. 한 번 맛보세요.”라며 삶은 고구마를 이쑤시개에 꽂아 손님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또한 손님으로 온 도담반의 김지수(남)은 “우와. 이 고구마는 정말 크다. 너무 꿀맛이에요“ 라고 말하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이날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놀이의 기쁨을 제공하고 역할을 맡아 놀이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역할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창리초병설유치원, ‘고구마 마켓 놀이’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