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충북교육청, 2025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는 12월 4일(수)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으로부터‘2025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도교육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윤건영 교육감, 장현봉 회장, 강태억 부회장, 윤주엽 청소년적십자협의회장, 김춘희 어린이적십자협의회장, 이영숙 부회장, 김은자 봉사회 충북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꾸준히 희망성금을 전달하며 충북교육계를 대표하여 나눔에 앞장섰다. 윤 교육감은“봉사활동과 인도주의 인성교육 등의 RCY(청소년적십자)활동이야말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교육이 된다”며“앞으로도 RCY 사업을 비롯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긴급재난구호와 지역사회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충북교육청2025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청주 행정초 ‘고품격 책 읽는 라디오’ 12월 방송 길원득의 음악 앨범 출연

청주 행정초등학교(교장 허홍무)에서 12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고품격 책 읽는 라디오 기획단으로 참여하여 지난 3일 첫 방송을 열어 보였다.

충북교육도서관에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교육 가족이 함께 만드는 ‘2024년 고품격(고전을 품은 격조있는) 책 읽는 라디오 기획단’을 모집하여 교육공동체가 인문·고전 도서를 선정하고 도서 주제에 맞는 퍼블릭엑세스 방식의 독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방침을 기획하였는데, 이에 행정초등학교에서 신청하여 ‘CJB JOY FM 길원득의 음악앨범’ 라디오의 12월 방송을 맡게 되었다. 

행정초등학교 독서 담당 임병하 교사는 평소 전교생과 함께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책을 선정해 읽으며 책수다를 꾸준히 펼쳐왔고, 그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고품격 책 읽는 라디오에서는 방주현의 동시집 「내가 왔다」를 펼치며 실천했던 ‘시의 발견’, ‘시시한 날’, ‘시가 내게로 왔다’등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가득 담겨있는 동시집을 천천히 펼치는 12월의 이야기가 첫 방송을 타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6학년 도하엘 학생은 “작년부터 선생님과 동시집을 여러 편 읽고 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특히 좋아하는 방주현 시인의 「내가 왔다」 동시집을 다시 함께 읽으며 시를 선정하는 과정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들려드릴 수 있어서 설레이면서도 뿌듯한 경험이 되고 있다.”고 했고, 6학년 김민영 학생의 학부모 이윤진은 “아이들의 독서교육을 위해 라디오 방송의 기회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평소에도 듣던 라디오에서 우리 아이들과 행정초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우리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신 데 대해 더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허홍무 행정초 교장은 “이번 라디오 기획단 활동 뿐만이 아니라 행정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작은 학교 안에서 크고 넓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모색하는 행정초등학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 행정초 고품격 책 읽는 라디오’ 12월 방송 길원득의 음악 앨범 출연

- 고전을 품은 격조있는 책 읽는 라디오 기획단 활동

어서 와~ 마술 공연은 처음이지?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에서는 12월 2일 월요일 작은 학교 지원 사업 공동 교육과정 문화·예술 교육으로 마술 공연 관람을 하였다.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은 학교 소규모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산촌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대길초에서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12월 2일에는 인근 석성초 4, 5, 6학년 학생들과 천사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대하여 함께 마술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에 앞서 세대 공감 동행 활동 및 유·초 이음 활동과 연계하여 5, 6학년 학생들이 천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손잡고 이야기 나누며 학교로 안내하였다. 1학기에 진행되었던 세대공감동행 활동 때 만난 원아들은 선배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10시부터 진행된 공연에서는 마술사의 여러 가지 마술과 그림자 공연으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 잡기 시작하였다. 마술사의 손짓, 몸짓 하나하나에 학생들은 집중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풍선 공연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선물 받으며 즐거움을 더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비눗방울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자신에게 날아오는 비눗방울을 터트려 보며 학년말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대길초 6학년 강연희 학생은 “마술 공연 정말 재밌었다. 눈앞에 갑자기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리고 예쁜 풍선을 선물 받아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또 마술 공연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학년말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하고 있다.


어서 와~ 마술 공연은 처음이지?

청주교대부설초, 소리다솜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실시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 오케스트라 ‘소리다솜’은 12월 2일(월) 오후 1시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소리다솜’은 2017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 83명의 관현악단 단원(바이올린, 첼로, 플룻,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등)과 74명의 합창 및 저학년 방과후학교 부서 단원으로 구성된 총 157명이 참여하는 학교 예술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주회에는 약 200여 명의 학부모, 학생, 지역 관계자가 참석해 1~2학년 방과후학교 발표회, 독주 무대,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1부는 저학년 방과후학교 발표 무대로 시작되었으며, 바이올린과 첼로, 타악기의 앙상블과 합창 공연이 학부모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클라리넷, 플룻, 첼로 독주 무대가 이어지며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소리다솜’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합주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공연의 악장을 맡은 6학년 박서연 학생은 “연주회를 준비하며 방과후와 주말, 방학 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순간들이 떠올라 뿌듯했습니다. 함께 노력해준 소리다솜 단원들과 지도 선생님들,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사 김명아는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며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7회 정기연주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청주교대부설초, 소리다솜 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 실시

청주교육지원청, 2024. 하반기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11월 27일(수) 오전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지역 및 남부지역(영동, 옥천, 보은)과 중부지역(진천, 괴산증평, 음성)의 학교운동부지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 체육교육팀의 지원을 받아 현장에서 학생선수 지도에 필요한 「학생 선수들의 개인 성격 및 특성을 이용한 훈련 기법」과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심리상담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훈련법을 강의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생활교육팀 담당 장학사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로써의 청렴의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기 계발, 아동학대, 학교(성)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절차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사안들을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학교운동부지도자와의 질문 및 응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심도있게 현장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학생선수 지도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사례에 대한 대응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손기준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선수 지도에 헌신하고 학생선수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또한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에서의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학생 인권보호 등 선진형 학교운동부 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교육지원청2024. 하반기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생명초등학교 꿈다락오케스트라, 감동의 무대 성황리에 개최

생명초등학교(교장 이용표) 꿈다락오케스트라 11월 13일(수) 청명한 가을을 맞아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벅찬 감동의 자리였다.

학생들은 클래식 외에 현대적으로 편곡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며 그동안 발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나도 가수다.’에 선발된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담아 노래를 불러 힘찬 박수를 받았다. 3학년 안재원 학생은 “음악은 내 꿈을 표현하는 언어다.”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합창으로는‘밤양갱’과 ‘문어의 꿈’두 곡을 선보였는데 관객들의 호응도가 좋아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결속을 다졌다.

학교장(이용표)은“꿈다락오케스트라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서로 소통하는 멋진 행사다. 무대를 빛내는 학생들 열정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미래의 모습을 본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생명초등학교 꿈다락오케스트라, 감동의 무대 성황리에 개최

청주 내수초, 농업인의 날 맞이 지역 농산물 사랑 캠페인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소비 촉진 거리 캠페인, 농업인에게 감사 편지 쓰기, 지속 가능 농업을 위한 소비자의 책임 토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떡을 맛보며 농업인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하는 시간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2021~2023년)이 19.5%로 세계 최하위권이며 기후 위기로 인해 농작물 재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는 자료에 큰 관심을 갖기도 했다.

6학년 장현우 학생은 “토론 활동을 통해 수입농산물 소비를 줄이고, 지역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며 제철 농산물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인혁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청주 내수초, 농업인의 날 맞이 지역 농산물 사랑 캠페인

옥산유치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청주 옥산유치원(원장 이은주)은 31일(목)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옥산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서는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와 유사한 상황에서 대피훈련을 진행하였다. 교육동 1층에 훈련용 연기를 피우고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신속히 유아들과 전 교직원이 대피하는 훈련을 해보았고, 대피훈련이 끝난 뒤에는 소방차에 대해 알아보고 교직원들은 소화전과 구조대, 완강기의 작동법을 알아보았다.

합동소방훈련을 끝낸 유아는 “소방관 아저씨들이랑 같이 하니 진짜처럼 할 수 있었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소방관 아저씨들과 소방차가 너무 멋져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민경준 행정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산유치원, 합동소방훈련 실시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청주 운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류봉순)에서는 10월 30일(수) 본원 강당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버블 벌룬쇼 공연을 관람하였다. 

작은 비누방울부터 대형버블까지 다양한 크기의 비누방울들이 반짝이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공연으로 엄마와 손잡고 대형버블에 쏙 들어가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았다. 연기 항아리, 눈송이 받기, 연기 버블 등 신기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물 풍선과 캐릭터 풍선 만들기, 실외 버블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원아와 학부모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류봉순 교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통해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운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버블 벌룬쇼 문화체험 데이

충북 충북여중 ‘새암버드’ 날아오르다

충북 충북여자중학교(교장 김은주)의 치어리딩 팀 ‘새암버드’가 지난 10월 26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프리스타일 팜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15명의 충북여중 새암버드 학생들은 30초 이내의 챈트 공연 후 프리스타일 팜 공연을 선보였다. 뛰어난 유연성과 탁월한 동작으로 하나 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충북지역 여자중학교 최초로 전국 대회 2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여중 치어리딩팀 새암버드(이하 새암버드)는 지난 9월 ’30회 충북학교 스포츠클럽 치어리딩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충청북도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충북여중 ’새암버드‘는 2024 몸 활동 어울림 한마당 꿈·끼 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 청원생명축제, 청주시 생활체조 한마당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은주 교장은 “앞으로도 치어리딩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함께 배려와 존중의 공동체의식을 기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하나 되어 밝은 웃음으로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심에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였다.


충북 충북여중 새암버드날아오르다

중앙초, 가을의 하모니 등굣길 작은 음악회

청주 중앙초등학교(교장 박현숙) <가온별>합창단은 아름다운 노래를 통하여 곱고 바른 정서를 키워나가려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10월 29일 (화)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등교 시간에 맞추어 두 차례의 공연을 펼친 합창단은 <내 손은 바람을 그려요> 노래 외 총 4곡의 밝고 아름다운 노래를 가을풍경을 담아 아침 등굣길에 선물하였다.

    <가온별>합창단은 2021년에 첫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합창단 가입을 희망하는 34명의 학생들이 오디션을 통하여 선발되었다. <가온별>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아침에 모여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마음과 소리를 모아 고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가온별>합창단은 지난 10월 19일 ‘율량․사천 밤골 축제’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쳐 보였으며, 이번 등굣길 음악회 공연을 발판 삼아 더 멋진 공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던 3학년 신입단원들과 합창단원들은  긴장과 설레임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여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

   깊어가는 가을 중앙의 모든 가족들과 함께한 등굣길 작은 음악회는 아름다운노래를 통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중앙초, 가을의 하모니 등굣길 작은 음악회

봉명초,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수업 공개의 날

청주 봉명초(교장 이명희)는 10월 24일 목요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하였다. 

각 학년마다 2~4교시 중 1교시 동안, 통합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국어, 사회, 과학, 영어, 체육, 기초학력 문해력 수업, 보건 교육, 영양 교육, 한국어 수업 등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공개하며 평소 교육활동 모습을 학부모님들에게 마음껏 보여주었다.

이날 수업 공개에는 한국어 이해를 힘들어하는 이주 배경 학생들과 한국 친구들이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교육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따로 받는 한국어 학급 수업 활동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수업을 참관한 1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 역사가 오래되어 밖에서 볼 때에는 건물이 낡아 보였는데 실내에 들어와서 보니 깨끗하게 리모델링된 교실과 복도가 환하고 깨끗해서 만족스러웠다”며 “평소 자녀의 학교생활이 궁금했는데, 수업 참관을 통해 자녀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늘 학생 교육에 수고가 많으신 담임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명초 이명희 교장은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수업 공개 참관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품격 있는 삶의 태도를 배워 가정과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명초,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수업 공개의 날 

이재영 증평군수, 청소년과 소통의 장 열어...“청소년 눈높이에서 정책 반영할 것”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25일 군청 집무실에서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해경) 소속 청소년 20여 명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이 군수가 지난 11일‘2024년 나래핀 축제’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을 군청으로 직접 초대면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집무실 의자에 앉아보고 이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증평군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건의했다.  

이○○ 학생은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군수는 “학생을 포함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돌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재영 군수는 “빛나는 청소년기를 응원하며, 어른의 시선이 아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여러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다음 달에도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6명의 청소년을 집무실로 초청해 청소년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동아리, 위원회, 카페지기, 진로메이커, 봉사 및 가족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 청소년과 소통의 장 열어...“청소년 눈높이에서 정책 반영할 것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식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유스×소셜 에코브이’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장연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연계해 융합형 봉사활동인 '유스×소셜 에코 브이(Youth×Social Eco V)'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스×소셜 에코 브이’ 프로젝트는 청소년(Youth), 사회(Social), 환경(Eco), 봉사(Volunteer)를 조합해 환경 보호와 봉사를 융합한 활동이다.

청소년이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약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봉사활동의 의의 △미래를 지키는 17가지 약속 △양말목 다용도 받침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활동에서 장연초 학생들은 발목 양말을 재활용해 친환경 다용도 받침을 제작해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했으며,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25일 장연초 학생들은 직접 만든 양말목 다용도 받침 200개를 정성껏 포장해 장연면사무소, 보건지소, 농협, 소방서, 파출소, 오가리카페, 경로당 등에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드릴 수 있도록 기부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A 학생(장연초, 6학년)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작은 실천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식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Buriboeva Iroda,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전국대회 진출

청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정승호) 1학년 Buriboeva Iroda(부르보에바 이로다)가 지난 10월 15일 충북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제13회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충북 대표로 선발되었다. Buriboeva Iroda는 한국어와 우즈베크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깊이 있는 발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국제교육원이 주최했으며, 도내 이주배경학생 26명(초등부 14명, 중등부 12명)이 지역교육청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하여 실력을 겨뤘다. Buriboeva Iroda는 앞서 열린 제13회 청주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뛰어난 언어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Buriboeva Iroda는 오는 11월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탄금초등학교 6학년 리위천, 충주 중산고등학교 1학년 김세림과 함께 충북을 대표하여 자신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자부심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성여자중학교는 Buriboeva Iroda를 포함한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Buriboeva Iroda,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최우수상 수상 및 전국대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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