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

내수초등학교 체조부 전국대회 제패

내수초등학교(교장 안인혁)은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기계체조 대회’에서 내수초등학교 체조부가 남자기계체조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6학년 김동회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개인종합 1위, 링 1위, 평행봉 1위, 철봉 1위, 마루3위, 도마3위를 하며, 전종목에서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내수초 체조부는 충북 체조를 이끄는 명문 체조학교다운 저력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충북 체조협회 양기분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힘들고 고된 훈련을 이겨냈던만큼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아낌없이 선수 육성에 지원해주시는 내수초등학교 안인혁 교장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내수초등학교 체조부 전국대회 제패

솔강중학교, 개교의 첫걸음 무궁화와 함께 미래를 열다

솔강중학교(교장 노재민)는 4월 3일(목) 교내에서 개교 기념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를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심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학생·교직원과 함께 무궁화를 심으며 솔강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무궁화는 끊임없이 피고 지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꽃입니다. 솔강중학교도 이처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무한히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는 교화(校花)로 지정되어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솔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을 아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솔강중학교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솔강중학교는 올해 개교한 신설 학교로, ‘존중과 협력으로 미래를 여는’교육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솔강중학교, 개교의 첫걸음 무궁화와 함께 미래를 열다

「꿀잼 도시 청주」현지인에게 적극 홍보 등 민간 외교관 역할 기대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은 4월 3일(목)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주 글로벌 스쿨(Global School) 2기 국외프로그램’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국내프로그램을 이수한 중1, 고1 학생 8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오는 7월에 예정된 국외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안내가 이루어졌다.


‘청주 글로벌 스쿨’은 지역특화 인재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기 국내프로그램에서는 ▲ ‘꿀잼도시 청주’ 발전방안 프로젝트 ▲ 영어 의사소통 활동 ▲ 청주 지역 역사·문화 교육 ▲ 인문·예술탐방 등

   학생들의 세계 시민의식과 지역 정체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였고 특히, ‘꿀잼도시 청주’ 프로젝트는 호주 현지 학생, 학부모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으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국외프로그램은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호주 현지에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현지 학교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 다양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국어 능력은 물론, 문화 이해도 및 국제적 감각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외 연수는 총 사업비 중 청주시에서 1억 2천만원 지원으로 학생 전원이 자부담 없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현된 성과로 평가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글로벌 성장 기회를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표명하였고,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의 미래는 인재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꿀잼 도시 청주현지인에게 적극 홍보 등 민간 외교관 역할 기대

서경초 전교어린이회, 새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청주 서경초등학교(교장 서은주)는 새학기 교통안전주간을 맞이하여 등굣길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 학생과 교직원, 청주 흥덕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며 학생·학부모의 교통안전 의식을 개선 및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교 어린이회 임원 학생들과 함께 본교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 청주 흥덕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흥덕지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적극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교통 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로 건너요!’, ‘스쿨존 교통법규를 준수합시다’, ‘신호를 지켜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 부착, 피켓·플래카드 전시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였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여 교통안전 수칙 안내에 효과를 더하였다.


학생들은 횡단보도 규칙, 보행 규칙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안전한 교통 문화의 필요성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었다. 


서은주 교장은 “어린이 안전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 캠페인으로 모두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경초 전교 어린이회 회장은 “경찰들과 함께 직접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여 뿌듯하다. 나부터 교통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학교를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초 전교어린이회, 새학기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학년말 방학에도 즐거운 대길초 학생들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는 2월 24일(월) 학년말 방학 문화 예술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학생들이 학기 중에는 집중적으로 배우기 힘든 코딩, 우쿨렐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말 방학에도 열심히 등교하여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4일 즐거운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학교 소규모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산촌 지역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작은 학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길초에서는 방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4일에는 체험학습 참여에 희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및 영화 관람을 하였다.

오전에는 지역 드론 체험처에 방문하여 드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상황과 미래 사회 드론에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 뒤, 실제로 드론을 경험해 보았다. 뉴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레포츠를 하였다. 평상시 접하기 힘든 드론을 가지고 학생들은 약간의 경쟁 요소가 가미된 게임을 통해 드론의 즐거움을 알 수 있었다. 

오후에는 인근 영화관을 방문하여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아동 소설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의 욕심을 슬기롭게 해결해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였다.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였기에 학생들은 더욱 재미있게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공공시설 예절도 익히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배울 수 있었다.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1학년 정지선은 “방학 때 못 만나던 친구, 언니, 오빠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론을 가지고 재미있게 놀고, 영화도 봐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함께할 2025학년도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2025학년도에도 다양한 진로,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년말 방학에도 즐거운 대길초 학생들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 38년 6개월 교직 여정 마무리

38년 6개월간 충북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오는 2월 28일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한다. 손기준 교육장은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미래 역량 교육 확대 등 청주교육의 핵심 방향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청주교육지원청 제36대 손기준 교육장은 교사,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을 거쳐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과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하며 학교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교육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며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또한, 교육장 재임 중 기초학력 맞춤형 컨설팅, 청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지원, 미래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며 학생의 성장과 성취를 돕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STEAM 과학축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청주형 마을교육회 운영 등 지역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확립했다.

손기준 교육장님 퇴임식은 금일 2월 24일 오후 3시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직원들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기준 교육장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만들어온 청주교육의 변화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을 응원할 것이며, 그동안 많은 응원과 도움을 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38년 6개월간 청주 교육의 발전을 이끈 손 교육장의 헌신과 철학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청주교육지원청 손기준 교육장, 386개월 교직 여정 마무리

경덕중학교, 2025학년도 새학년 준비의 열기


충북 청주 경덕중학교(교장 예종희)는 2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2025학년도 새학년 준비기간을 운영하며,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간 동안 전체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24학년도 교육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25학년도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새로운 학년을 준비했다. 

  예종희 교장은 직접 제작한 학교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경덕중학교가 지향하는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삶의 기본을 배우고 한 명의 학생도 소중히 여기는 곳이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교직원도 행복한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김문환 교감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무원 주요 범죄 사례 교육을 진행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 의식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은 교육자로서의 책무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학교 현장에서의 올바른 행동 지침을 공유했다.

  또한, 경덕중학교는 맞춤형통합지원 선도학교로서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이길재 교수 초청 특강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특강을 통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공유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교과별 및 부서별 협의 시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활동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사들은 창의적이고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논의하고, 학년별·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했다.

  경덕중학교는 2024년에 이어 2025학년도에도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사일정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작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학사달력을 제작하여 교육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예종희 교장은 “이번 새학년 준비기간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교육 목표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2025학년도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덕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덕중학교, 2025학년도 새학년 준비의 열기


청주교대부설초, 한파도 녹인 음악 열정!

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성완) 어린이들은 한파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번 겨울방학에도 겨울수련학교를 통해 국악기와 서양악기 연습에 열심히 참여하여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단한 지 2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소리ᄋᆞ띠 국악관현악단 140여 명은 2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국악수련학교를 마쳤고, 소리ᄃᆞ솜 오케스트라단 90여 명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악기 파트별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 종일 악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연습을 통해 익힌 실력은 앞으로 있을 다양한 학교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협동심과 인내심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청주교대부설초, 한파도 녹인 음악 열정!

여섯 번째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활짝 열려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8일(토) 오후 청주 수곡초등학교(교장 박성곤)에서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다.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만희)는 2016년 처음 시작돼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위기도 있었지만 수곡동 주민들이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행사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수곡초등학교 아버지회(회장 최천웅)는 “우리 아이들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우리의 전통문화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곡초등학교 2학년 서지아 학생은 소원종이에 엄마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을 적어 달집에 태우며 “저의 소원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섯 번째 숙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활짝 열려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준)은 1월 23일(목)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두꺼비시장, 원마루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사창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손기준 교육장을 비롯한 청주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신선 농산물 등 명절 필수 품목을 구입하였다.

손기준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구입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

‘느린 우체통’에 담긴 꿈을 열어보다!

청주 남성중학교(교장 김정희)는 위클래스 주관으로 12월 27일(금) ‘느린 우체통 행사’ 편지와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4년 3월 학생상담주간 동안 접수된 편지들을 1년 후인 12월에 전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남성중학교는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느린 우체통’ 행사를 진행하였다. 

‘느린 우체통’에는 학생들이 한 해의 목표, 계획, 생활 다짐, 우정의 내용을 담아 자신에게 또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 총 116통이 모여있었다. 편지의 주인들에게는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이 직접 편지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고, 친구들과 꿈과 희망을 공유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유O은(2학년) 학생은 “1년 후의 제 모습이 궁금해서 편지를 쓰게 되었다”며 “편지를 통해 스스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며 더 나은 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성중학교 교장(김정희)은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느린 우체통에 담긴 꿈을 열어보다!

복대초,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 실시

청주 복대초(교장 홍란수)는 학년말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 행사를 전개하였다.

12월 23일(월)부터 12월 27일(금)까지 4일간 본교 청솔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추억을 가득 만들었다.

놀이 체험을 한 학생들은 “커다란 풍선 속에서 땀이 나도록 재미있게 놀고 나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놀아서 더 재미있어요.”라며 열기 가득 찬 얼굴로 환하게 웃음 지었다.

2022년부터 해마다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놀이 체험은 복대초등학교의 학년말 놀이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과 함께 친구 사랑 어울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건강은 물론 놀이를 통한 신체 조절 능력과 배려심을 키우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복대초, 찾아오는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실시

생명초병설유치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생명초병설유치원(원장 이용표)은 12월 26일(목)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다 쓴 재활용품을 자원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용 후 버려지는 우유팩, 멸균팩, 다 쓴 건전지 등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쓰레기 봉투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유아들은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는 “우유곽이 그냥 버리는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모아서 가져오니까 쓰레기봉투로 바꿔주셔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였다.


생명초병설유치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감물초 총동문회,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지역 초등학교의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26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열린 감물초등학교 입학생 장학금 기탁식에서는 감물초 총동문회가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감물면장, 이종영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오기석 감물초 교장,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장학금 기탁 서명식을 가졌다.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8월, 2025학년도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면사무소에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이진우 면장은 즉각 지역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이 면장은 인근 학교로의 전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으며, 감물면사무소와 각 단체는 입학생 유치를 위해 감물초 총동문회의 입학 장학금 지원 소식을 적극 알렸다.

이에 몇몇 학부모들이 마음을 돌려 감물초에 자녀를 입학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감물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임기를 마무리하며 감물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영 총동문회장은 “말로만 듣던 시골학교 폐교위기가 우리 모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뭐라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선 총동문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지만 앞으로 장학금의 혜택을 전교생으로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경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임기를 마치며 지역을 위한 마음과 지역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우 면장과 오기석 교장은 “괴산군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거기에 더해 감물초등학교 총동문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장학금 기탁과 관심이 우리지역 학교 살리기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물초 총동문회, 2025학년도부터 입학생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 동문회와 주민들 힘 모아 폐교 위기 막는다 -

메리 크리스마스! 나만의 트리 만들기

청주 대길초등학교(교장 윤원자)에서는 12월 20일(금)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으로 전교생이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였다. 

두드림 학교는 학습부진, 학습장애 정서·행동장애,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별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길초에서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활동에도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12월 20일 금요일에는 지역 원예 프로그램 선생님을 학교로 초청하여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생화 잎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트리를 만들었다. 직접 잎을 만지며 느껴보고, 냄새도 맡으며 힐링 체험을 하였다. 옆 친구, 선·후배 간에 도와주며 관계성을 향상시켰다. 

오늘 체험에 참여하여 예쁜 나만의 트리를 만든 4학년 최윤호 학생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예뻤다. 집에 가져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 보겠다. 오늘 5학년 형과 서로 도와주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길초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나만의 트리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