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절중학교 사제동행 야외독서 실시
송절중학교 교장 박정윤은 25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야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먼저 교사와 학생은 대형서점에 들러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살펴보고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 한 사람 당 한 권씩 구입하였다. 자신이 직접 고른 책을 들고 대전 한밭수목원에 가서 잔디밭 위에 앉아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빛 아래 독서를 즐겼다.
박정윤 교장은 “야외독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행복한 추억을 쌓음으로써 책과 한층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야외독서에 참여한 송절중학교 3학년 박소윤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책을 읽으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낄 수 있어 뜻깊었던 경험 중 하나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넓게 트인 야외 공간에서의 독서 경험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절중학교 사제동행 야외독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