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형석고 재학생 대상 특강 “최고가 되려 하지 말고 최초가 되어라”

이재영 증평군수는 19일 형석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고가 되려 하지 말고, 최초가 되어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형석고등학교(교장 김병기)의 초청으로 심우아고라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1학년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학생들은 방송을 통해 교실에서 강의를 시청했다.

형석고 방학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특강은 방학기간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와 함께 최고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최초가 되기 위한 도전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사회에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첫 번째로 무언가를 시도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최고가 아니라 최초가 되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앞으로의 진로와 목표 설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방학을 맞이해 새로운 시각으로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며 크게 호응했다.

김병기 교장은 “학생들이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덕을 베풀고 덕분을 아는 덕풍형석(德風亨碩) 교육문화를 통해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형석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석고는 증평군민장학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50%대에 불과했던 지역학생 비율을 97%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또 △지역인재 유출방지 △입학생 내신점수 상승 △높은 수도권대학 진학률 등 지역교육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 형석고 재학생 대상 특강

- “최고가 되려 하지 말고 최초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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