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중학교‘가경천을 아름답게 EM흙공 던지기’
가경중학교(교장 정우섭)는 학기말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7월 9일(화)부터 7월 18일(목)까지 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으로 지역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미생물로 만드는 ‘EM흙공’을 활용했다.‘EM흙공’은 유용 미생물군(Effective Microorganisms)과 황토를 섞어 만든 공으로, 약 일주일간 발효시킨 후 물에 던지면 악취를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학년 학생 약 140명은 이 활동에 앞서 과학 교과 시간에 흙공을 직접 만들며 사전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흙공의 원리와 효과에 대해 배우고, 수질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가경천 주변의 안전한 장소를 찾아가 흙공을 던지며 환경 정화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한 학생은“EM흙공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점도 좋았고, 우리가 사는 하천을 맑게 해 줄 수 있다고 하니 더 의미있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가경중학교 교장(정우섭)은“학생들이 가경천에 흙공을 던지는 활동을 통해 환경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하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경중학교‘가경천을 아름답게 EM흙공 던지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학년말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