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에 한번 피는 용설란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유기농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에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는
아가베 아테누아타(용설란)이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설을 갖고 있는 아가베 아테누아타의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다육식물의 한 종류다.
‘아가베’는 ‘빛난다’를 뜻하며, 동양에서는 용의 혀처럼 생겨 ‘용설란’이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강한 의지, 용기, 섬세’다.
뿐만 아니라 유기농단지에는 많은 선인장과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있어
시민들이 방문해 내년 소원을 빌며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장소로 추천한다.
센터 관계자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 가족, 친구들과 방문해 소원을 빌며
행복한 2023년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