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발표 청주와 직지를 소재로 한 시·수필·영상 등 우수 작품 선정
청주시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가 주관하는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부문별 우수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나 직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 수필, 단편홍보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단위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을 처음으로 시행했다.
공모 결과 시 부문은 157편, 수필 부문은 47편, 영상 부문은 7편이 접수됐다.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전문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출품작들에 대한 밀도 있는 심사를 거쳐 시 부문 50편, 수필 부문 30편, 영상 부문 3편을 선정했다.
시 부문 ▲대상은 이양우‘직지의 고향 청주’ ▲최우수상 박기준 ‘직지, 날다’ ▲우수상 김영배 ‘양병산소고(小考)’, 한정화 ‘직지, 바로 여기를 보라’, 이영미 ‘직지의 노래’ ▲장려상 이철희 ‘연서 - 직지 하권’등 총 10편 ▲입선 35편을 선정했다.
수필 부문은 ▲대상 이병열 ‘역사의 길을 가다’ ▲최우수상 오종룡 ‘생(生)활(活)과 신(新)생(生)의 직지’ ▲우수상 박성근 ‘직지, 10만원권 화폐 도안을 꿈꾸며’, 김경숙 ‘무릉도원’, 이민하 ‘흥덕사에 핀 연꽃’▲장려상 이만수 ‘청주’등 5편 ▲입선 20편을 선정했다.
영상 부문은 ▲우수상 김도영 ‘몸으로 느끼는 직지의 감동’ ▲장려상 권재연 ‘JIKJI IN CHEONGJU’, 박정우 ‘자부심을 가져야 할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말 열릴 예정이며, 시상금은 시· 수필 부문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입선은 상장 수여 그리고 영상 부문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와 직지를 소재로 한 우수한 작품들로 공모에 응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공모전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직지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발표
청주와 직지를 소재로 한 시·수필·영상 등 우수 작품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