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에 지친 도시 직장인들이 산수유 치유마을숲에 모여, 글쓰며 힐링해요

  도심의 바쁜 일상과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산수유 익어가는 10월 마지막 주에 제천시 수산면을 찾는다. 

 전국에서 모이는 6명의 직장인은 4주간의 온라인 글쓰기 수업을 마치고, 상천리에서 열리는 3박 4일의 오프라인 ”글쓰기숲치유“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산림치유 및 심리상담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MBTI 성격유형 검사와 집단상담, 명상과 요가, 트레킹, 아로마테라피, 글쓰기 등을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상천리 시맛골 마을숲과 마을펜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글쓰기숲치유“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는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복지업체로, 지난 9월까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약 180명을 대상으로 숨쉼터 힐림(heal 林) 치유스테이 행사를 성료한 바 있다. 청풍호 일대에서 다양한 힐링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 홍광국 대표는 앞으로도 자연에 기반한 다양한 아웃도어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치유를 넘어 귀농귀촌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에 지친 도시 직장인들이 산수유 치유마을숲에 모여, 글쓰며 힐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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