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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만 빌려주세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증평군, 기업체 대상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 신청 접수

충북 증평군이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를 연다.

군 소재 기업체(30인 이상)의 점심시간 또는 휴게시간을 활용해 밴드,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기업체 맞춤형 공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총 4회 개최 예정으로 공연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선정된 기업체는 별도 예산 부담 없이 공연장소만 제공하면 된다.

개최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공연 개최 희망일 2주 전까지 공연 일시와 장르 등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군 자치협력팀(☏043-835-3252, 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 상생 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연”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한 기업체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연말정산 준비를 돕는 차원에서 이번 공연을 적극 활용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장소만 빌려주세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드립니다

증평군, 기업체 대상 찾아가는 고향사랑 브런치 음악회 신청 접수

청주고인쇄박물관,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 특별전 개최. 11월 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에서 열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지역에 터를 잡아 살아오고 있는 많은 문중들은 소중히 지켜왔던 조상들의 유품과 기록물을 후손들에게 공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전시를 요청했고, 박물관은 문중들의 자료를 조사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 제목인 ‘인다호걸(人多豪傑)’ 네 글자는 고려 태조가 청주를 지칭한 말로, 우리 지역이 예로부터 땅이 비옥해서 인재를 많이 배출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에 걸맞게 청주에는 많은 문중이 터를 잡고 대를 이어 살며,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전시에는 청주지역에 세거하고 있는 17개의 문중이 참여했으며, 이들 문중이 청주지역에 입향하게 된 배경과 입향조, 그리고 중심인물을 소개했다. 

전시자료로는 신숙주 초상과 신절분재기(고령신씨), 천과방목 판목(밀양박씨), 노비호패(은진송씨), 을축갑회도(여흥민씨), 윤관초상(하동정씨) 등 120여점이며, 문중의 큰 특징을 충(忠)과 효(孝)를 주제로 구분했다.


한편, 2일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강창부 공군박물관장, 박승순 성균관 유도회 청주지부회장 등 박물관 유관단체와 지역문중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특별전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훼손, 도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자료들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보존방안에 대하여도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본 특별전을 적극 추진했다”며, “자칫 잊혀가는 소중한 우리의 기록을 다시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 ‘인다호걸(人多豪傑), 청주의 명가특별전 개최

112일부터 2024212일까지 근현대전시관에서 열려

청주지역 17개 문중이 소장한 유물 120여점 전시


KCGI자산운용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 참여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시장B1홀

KCGI자산운용이 사명변경 이후 첫 패밀리마케팅에 나섰다.

KCGI자산운용은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유아 교육전 & 키즈페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가 유아교육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KCGI자산운용은 “월 19만5천원으로 우리아이 1억만들기”를 주제로 적립식펀드의 장점과 사전증여신고의 장점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복잡한 증여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KCGI자산운용 부스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시간 적립식펀드의 장점과 사전증여 신고 방법, 연금저축 제도 안내 등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 KCGI자산운용의 마스코트인 코불이 인형, 코불이 머그컵등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경제 교육과 경제적 독립을 위해 펀드를 가입해주고 있다”며 “펀드를 사전증여 신고하는 경우 신고 이후 발생한 자산 증가분에 대해서는 증여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절세가 가능한 점등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복잡한 증여신고는 KCGI자산운용이 제휴된 세무법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증여재산공제 한도는 미성년자의 경우 10년에 2천만원, 성년인 경우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일시금으로 증여할 수 있다. 

단 목돈 부담이 있는 경우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여 사전증여신고가 가능하다.  

적립식 펀드 사전증여의 경우 매달 19만5천원씩, 총 2,340만원을 증여할 수 있으며 연수익률 7% (S&P500을 기준으로 가정)를 가정할 경우 10년이 되는 시점에 약 3,400만원이 적립될 수 있다. 같은 금액으로 20년간 적립식 펀드를 가입하고 10년마다 증여신고를 할 경우 약 1억원가량을 세금 부담 없이 자녀 명의 재산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한편 금번 유아교육전에는 표창원 교수, 안주연 전문의등이 진행하는 특강 및 각종 어린이 교육 교재 할인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CGI자산운용의 부스는 코엑스B홀 B129이며 운영시간은 박람회 기간중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마감시간은 17시30분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KCGI자산운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무료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KCGI자산운용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 참여

11월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전시장B1홀 

펀드 사전증여신고 등 금융교육 진행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인공호흡기 회로의 잘못된 연결 및 분리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인공호흡기는 스스로 충분한 호흡을 할 수 없는 환자에게 공기가 폐 안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기계적인 환기에 도움을 주는 기기로

환자와 기기를 연결하는 회로가 분리되거나 잘못 연결되는 경우 환자에게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인공호흡기 관련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기 회로와 가습기 및 흡기구, 호기 회로와 호기구 등 모든 연결 부위가 정확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공기가 새는 곳이 없는지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환자 상태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알람의 설정과 음량을 확인하고 알람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 한다. 

또한, 인공호흡기의 잘못된 사용으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알람이 울리거나 회로가 분리된 것을 발견한 즉시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관련 직원을 교육해야 한다.

구홍모 중앙환자안전센터장은 “인공호흡기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기기로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의료진들은 조작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세심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라며, 

“인공호흡기뿐만 아니라 최근 ICT 융복합 기술 및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기 개발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기기들은 진단, 치료,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사용되면서 환자의 안전과 질병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앙환자안전센터에서는 이러한 최신 기술들이 오히려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및 안전 보장을 위하여 전문적 분석과 환류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 회로 연결 오류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괴산군 보건소,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연주회 개최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28일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문광면 건강마을 주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광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문광면 건강마을 주민 연주회’에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마음이 힐링되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노, 거문고, 아쟁, 바순, 해금, 플루트, 대금, 성악 등 이화여대 학생 9명으로 구성된 연주팀은 트로트, 가곡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연주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화여대 배꽃나눔 실천단’은 괴산군과 이화여대가 연계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관학 협력 봉사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하는 문광면은 괴산군 내 우울감 경험률이 비교적 높은 편으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보건소, 이화여자대학교 배꽃나눔 실천단과 함께 연주회 개최

충북도, 2023년 먹거리위원회 정기회 개최 지역먹거리계획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

 충청북도는 30일 청주S컨벤션에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상황과 도정 비전 공유를 위해 도지사, 위원, 도·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윤병선 공동위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도지사 특강,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병선 위원장은 먹거리위원회 역할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고, 김영환 도지사는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못난이 농산물의 품목 확대, 도시농부와 연계한 활성화 계획을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기후와 전쟁 등으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도민에게 지역농산물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먹거리위원회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먹거리위원회는 4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 내 공급체계 마련을 목표로 연중 다양한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
, 2023년 먹거리위원회 정기회 개최

지역먹거리계획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 가져 

충북도,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을 위한 도민토론회 개최 조례 제정 앞두고 전문가 의견 공유를 통한 정책 마련 나서

 충청북도는 25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가 지난 18일 입법예고한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제정 취지 및 주요내용을 도민에게 설명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충북연구원 최용환 수석연구위원,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연구위원,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홍금석 본부장, 청주 맘스캠프 김선영 대표, 필가태교연구소 장순상 대표 등의 민간전문가와 청년·임산부·예비 신혼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산부가 국가 유공자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출산장려와 육아정책을 펼치겠다”는 김영환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조례제정은 오는 11월 7일까지 도민 의견수렴을 듣고, 다음달 열리는 제413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전국 최초로 임산부 예우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충북도
,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을 위한 도민토론회 개최

조례 제정 앞두고 전문가 의견 공유를 통한 정책 마련 나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년 충북 하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20일 도내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충북 하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장애인 학습자 대상 효과적인 의사소통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방향과 트렌드를 주제로 장애인 평생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방법과 실무역량 강화,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흐름을 이해를 통한 관계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윤석규 원장은“현장에서 활동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분들의 역량 향상 기회 제공을 통해 향후 만족도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속적인 연수 기회의 제공과 관계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 2023년 충북 하반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천만들기 동참해 주세요

 진천군 이장단연합회가 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천만들기’ 동참 퍼포먼스를 펼치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군 이장단연합회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의 후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지역주민들도 함께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진천’,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재윤 이장단 연합회장은 “각 읍면 이장단도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서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진천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이장단연합회는 지난 24일 출범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천만들기 범군민협의회’에 동참한 바 있다.

  이들은 저출생 위기 극복 기반 마련을 위한 출산 친화 환경 조성과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대한 전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진천만들기 동참해 주세요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개최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회장 사근실)는 25일 문백면 문덕리 인근 나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신 장애인, 가족 40여 명은 참여했으며 고구마를 수확하며 느꼈던 소감을 나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 회장은 “이번 활동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들이 사회적 편견으로 고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는 후원자,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6년 결성된 후 현재까지 정신장애인 보호 작업, 나눔 농장 운영 등 정신장애인의 사회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 나눔 농장 고구마 캐기 개최

청주시, 제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 개최 11월 1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려 국화조형물, 국화분재 전시부터 국화 심어가기 체험까지

청주시는 제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가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국화꽃의 향연’을 주제로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자동차, 황소, 비행기 등을 표현한 국화조형물 18점과 농업인대학 국화분재과에서 출품한 국화분재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국화 심어가기 체험’을 오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평일, 농업테마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농업기술센터가 제공해주는 화분에 국화를 심어보고 심은 화분을 가져갈 수 있다.

하루에 8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접수를 병행해 받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11월 11일 오전 11시에는 별별농부장터(8차)가 열린다.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공예가들이 농산물, 먹거리,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즈넉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화전시회를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 개최

1119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려

국화조형물, 국화분재 전시부터 국화 심어가기 체험까지


매포전통시장 ‘인절미 데이’ 행사 개최

지난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인절미 데이’ 행사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떡메치기와 콩가루 버무기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인절미 떡메치기와 콩가루 버무리기,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매포전통시장 인절미 데이행사 개최

단양군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단양군은 지난 24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World Blind Union)가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선포해 올해 44회째를 맞고 있다.

(사)충청북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정해용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단양군지회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및 관내 시각 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수표창에 위춘옥 씨, 군의장 김양애 씨, 연합회장 표창은 송정자 씨가 각각 받았으며, 단양군지회 표창은 변정희 씨에게 각각 전달됐다.


단양군 제
4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나이는 숫자일 뿐···어르신들 알뜰하게 챙기겠다” 김문근 군수 제안으로 건강한 어르신 선정

충북 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후 각계각층의 군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펴는 가운데 고령사회에 대응한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촘촘한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문근 군수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발전하게 된 것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어르신에 대한 물질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이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인식을 넓히고 정책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섬김을 전하고 있는 김 군수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어르신들에 대한 사례를 발굴하면 좋겠다고 보건소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화답하듯 보건소는 군정 방향인 건강한 단양의 이미지를 긍적적이고 아름답게 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건강한 어르신’을 선정, 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선정기준은 2023년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7세) 이상인 어르신 가운데 걷기 활동이 활발하고 남다른 취미활동으로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6명의 어르신이 선정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초고령사회로 급변하면서 급속히 증가하는 어른신 정책수요에 부응하고 주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항상 응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군수는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의 이미지를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상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행사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양군의 고령인구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9,977명을 기록하고 있고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에 달하며, 지난 2002년 14.7%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나이는 숫자일 뿐···어르신들 알뜰하게 챙기겠다

김문근 군수 제안으로 건강한 어르신 선정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충북 단양군 ‘건강한 어르신’ 선정
 

짙은 늦가을 감성 닮은 현대음악으로 전율할 순간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1월 2일(목) 리사이틀홀에서 현대음악시리즈 ‘최수열의 밤 9시 즈음에’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 끝자락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협연자로 나선다. 

현대음악의 과감한 변신을 주도하는 지휘자 최수열

압도적 가창력·세밀한 표현력을 묵직한 울림으로, 뮤지컬 배우 양준모

지난 7월 처음 선보인 이 공연은 다소 늦은 저녁 9시에 시작해 신선함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오감을 깨우는 감각적인 현대음악에 지휘자 최수열의 진솔하고 친근감 있는 해설이 더해져 현대음악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모두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11월 무대에서는 지휘자 최수열과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손을 맞잡는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랜 시간 음악적 교감 속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휘자 최수열이 직접 선곡한 현대음악 작품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KCO모더니즘이 연주한다.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지휘자 최수열은 현대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재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우 겸 오페라 가수인 양준모는 뮤지컬 ‘영웅’, ‘웃는남자’,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작에서 굵직한 배역을 맡아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2017년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일본 공연에서 유일한 한국인 배우로 출연해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공연예술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20세기, 21세기 실내악 작품 선보여

동갑내기 무조음악 탐구자 쇤베르크·아이브스, 한국 작곡가 김택수 

첫 곡은 미국 최초의 급진적 작곡가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 ‘우주의 지형’이라는 부제로, 우주의 신비에 대한 철학적인 명상에 유머를 곁들인 실험적인 작품이다. 플루트 4중주와 오보에 독주, 현악 합주 선율이 조화롭게 섞이지 않고 마지막까지 독립적으로 연주되어 눈길을 끈다. 현악은 ‘침묵’, 오보에는 ‘질문’, 플루트는 ‘대답’을 의미하는 이 곡은 질문에 대한 대답 없이 침묵 속에서 좌절과 포기를 표현하며 우리사회의 단편을 표현한다. 현악과 플루트는 무대 위, 오보에는 객석 2층 관객석에서 연주되어 입체음향 효과를 한껏 끌어올리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현대음악을 탐험하며 쾌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악보상 독주 파트는 트럼펫 또는 오보에로 ‘집요한 질문’을 표현한다. 관객들에게 더 익숙할 수 있는 트럼펫 독주를 이번 무대에서는 특별히 오보에로 연주한다.

한국 작곡가 김택수의 ‘이상의 시에 의한 5개의 가곡’도 연주된다. 이 곡은 20세기 초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 작가인 이상의 작품 중 초기 한글 시 5작품에 음악을 붙인 실험성 가득한 작품이다. 후기 낭만주의 이국적인 음률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꽃나무>, 산문성과 액자 구성이 특징적인 <이런 시>, 강렬한 자기 고백이 담긴 <1933.6.1.>, 운문성과 유절형식의 <거울>, 판소리의 빠른 창과 1920~1930년대 서양 근대음악의 어휘를 접목한 <오감도 제1호>를 연이어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20세기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쇤베르크의 걸작 ‘정화된 밤’을 들려준다. 이 곡은 독일 시인 리하르트 데멜의 시 「여자와 세계」 중 '두 사람’에서 깊은 감명을 받아 탄생되었다. 달빛 아래 숲을 걷는 두 남녀의 사랑과 격렬한 감정이 음악 전체에 스며들어 있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작품이다. 실내악과 교향시의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탐미적이고 매혹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후기 낭만주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짙은 늦가을 감성 닮은 현대음악으로 전율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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