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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마늘 겨울철 월동 관리하세요!

단양군의 대표 작물인 단양 마늘이 비닐피복 작업을 완료해 겨울나기 준비를 마쳤다.

한지형인 단양 마늘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비닐 멀칭으로 원동기를 거쳐 이듬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에 구멍을 뚫고 마늘 순을 올리기 때문에 월동 중인 마늘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량과 품질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마늘 월동 관리는 서릿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가 불량한 재배지는 배수구를 정비하고 12월부터 2월까지 가급적 물을 주지 않는다.

겨울철 가뭄이 있는 경우 봄철 마늘 싹을 꺼낸 후 바로 관수해 가뭄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파종이 늦어진 농가는 월동 전 뿌리 활착이 늦어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서릿발 피해 발생 시 솟구쳐 올라온 마늘은 즉시 땅에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또 겨울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수가 계속되면 잎집썩음병(춘부병),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뿌리의 기능이 저하돼 봄철 저온 피해 등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 줘야 하고 방제작업을 평년보다 더 서둘러야 하며 월동 후 웃자람 및 저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생육 상황 및 기상을 보고 마늘 싹 꺼내는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마늘 겨울철 월동 관리하세요
!

단양을 알리는 노래 탄생! ‘단양으로 드라이브 할래?’ 함은정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을 알리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했다.

단양군의 지원으로 MBC에서 제작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인 ‘뮤직인더트립’에 유명 가수가 출연해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며 지역의 색깔을 나타내는 특별한 노래를 창작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제작 과정은 가수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출연해 낮에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밤에는 느낀 감정을 노래로 담아냈다.

본 방송은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12회 분량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 동안 송출됐고 전남 강진, 경북 고령과 함께 매회 지역별로 20분씩 배정됐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단양노트, 사계절 썰매장,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들이 대거 등장했다.


중간중간 버스킹 공연이 더해지며 단양의 매력이 한층 더 확장됐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가을 단풍이 시작되는 다리안 관광지 잔디밭을 무대로 해 그동안 창작했던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최종현(틴탑 창조)은 단양에서 느꼈던 설렙과 기억을 담아 신곡 ‘메모리(MEMORY)’를 불렀고 함은정은 단양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갈 때 느꼈던 감정을 담아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를 불렀다.

특히 함은정의 노래에는 ‘잠들지 못하는 이 밤에 사람들 사이를 지나 (city dirve) 별빛 숲 사이로 단양으로 갈까’라는 가사에 ‘단양’이 들어가 앞으로 지역을 알리는 노래로 인지도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에 만들어진 노래를 통해 ‘여수 밤바다’, ‘제주도 푸른밤’, ‘강남 스타일’ 등과 같이 지역의 매력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신곡 음원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유튜브뮤직, 지니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단양을 알리는 노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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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으로 드라이브 할래?’ 함은정 시티 드라이브(city drive)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023년 작은 송년회 개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14일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년 작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와 내빈을 비롯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적극적인 활동을 한 이용자를 격려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몇 년째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물심양면으로 공헌한 진천 여성의용소방대에 공로상이 수여됐으며, 한 해 동안 약물치료와 센터 사회 재활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을 보인 등록회원들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진천군 정신건강가족협회에서 주방용품 세트 100박스와 진천감리교회에서 기부금을 후원해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

  김 센터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연말 작은 송년회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종사자분들과 센터 이용자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해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 2023년 작은 송년회 개최

진천군, 2023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대상’ 수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우수’와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퇴원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사업 △사회적 농업을 통해 돌봄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사업 △마을 주민을 통해 서로 돌보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등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진천군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지역사회 어르신들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꾸준하게 노력해 온 성과로, 앞으로도 진천군 통합돌봄이 대한민국의 돌봄 표준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2023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대상수상 

예술의전당‥예술과의 조우 2024년 기획 프로그램 공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연출가 신유청과 함께 토월정통연극 <더 딥 블루 씨>를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2024년 음악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회와 충실한 기획 프로그램들로 시작한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현대음악시리즈에 이어 바로크음악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등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최수열과 함께 현대음악시리즈의 열기도 이어나간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티에리 위에가 작곡한 <어린 왕자>는 독특한 구성과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듯하다. 올해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 지휘자 외르크 비트만,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한가람미술관을 비롯하여 각 공간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에드바르트 뭉크(한가람미술관)를 시작으로 크루즈 디에즈까지 최고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지난 40여 년간 끊임없이 재료를 탐구해 온 성파 스님의 옻 예술 특별전(한가람디자인미술관), 그림과 글씨에 능통한 최고의 문인화가 남정 최정균(서울서예박물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연중 내내 미술관 전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 SAC on Screen>이 2022년 공연영상 스튜디오 오픈에 이어, 2023년 12월,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디지털 스테이지> 론칭하면서 한층 더 확장된다. 여러 해 동안 공연 영상을 제작하며 쌓아온 제작 노하우와 설비 공유를 나누기 위해 영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면, 이번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관객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공연 영상들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한층 가깝게 만나는 플랫폼이 되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과 전통의 클래식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하 DG)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며 국내 기관 최초로 DG와 협업하여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11월 15일(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 공연을 예술의전당이 영상으로 제작하고, DG의 영상 플랫폼인‘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송출하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제작 노하우로 촬영된 영상과 음향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로 송출된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 영상들은 론칭 후 1년간 무료로 운영되는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안방에서 고음질,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예술의전당은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새롭게 재편하고,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등 우리 음악계의 보물 같은 신예들을 키워낸 음악영재아카데미는 개원 25년을 맞아, 시설과 악기를 재정비하고 2024년 여름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음악 영재들이 음악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전공 및 교육과정을 더욱 다양화한다. 

기존 강좌 외에도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을 찾은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들을 새롭게 마련해 미래 예술 세대의 성장을 지원한다. 

장형준 사장은 “2024년은 진정한 예술적 감성이 담긴 최고의 작품들을 선별했다.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가치에 깊이를 더하며 앞으로의 30년, 미래를 마주하는 현재를 거듭 재점검하며 좀 더 자유로운 클래식 향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예술과의 조우 2024년 기획 프로그램 공개



전 시

 

전시명

일자

장소

비고

한가람미술관

에드바르트 뭉크

5.22()-9.19()

1,2전시실

 

청년미술상점 아트페어

5.17()-5.19()

7전시실

청년미술상점(연중)

한가람미술관 1층 로비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6.4()-9.18()

7전시실

 

장애예술기획전

9.28()-10.13()

7전시실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성파 옻 예술 특별전

9.28()-11.17()

1,2,3전시실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11.29()-12.8()

1,2,3전시실

 

서울서예박물관

남정 최정균 탄생 100주년 기념전

4.13()-5.5()

1,2전시실

 

소장품전

한국 서예 역사 궤적

4.10()-6.19()

3전시실

 

예술의전당 ‥예술과의 조우 2024년 기획 프로그램 공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연출가 신유청과 함께 토월정통연극 <더 딥 블루 씨>를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2024년 음악당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회와 충실한 기획 프로그램들로 시작한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현대음악시리즈에 이어 바로크음악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테오팀 랑글로아 드 스와르테 & 쥐스탱 테일러 듀오 콘서트 등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최수열과 함께 현대음악시리즈의 열기도 이어나간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티에리 위에가 작곡한 <어린 왕자>는 독특한 구성과 연주로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듯하다. 올해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 지휘자 외르크 비트만, 피아니스트 피에르로랑 에마르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한가람미술관을 비롯하여 각 공간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명작들을 만날 수 있다. 에드바르트 뭉크(한가람미술관)를 시작으로 크루즈 디에즈까지 최고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지난 40여 년간 끊임없이 재료를 탐구해 온 성파 스님의 옻 예술 특별전(한가람디자인미술관), 그림과 글씨에 능통한 최고의 문인화가 남정 최정균(서울서예박물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연중 내내 미술관 전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 <싹 온 스크린 SAC on Screen>이 2022년 공연영상 스튜디오 오픈에 이어, 2023년 12월,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디지털 스테이지> 론칭하면서 한층 더 확장된다. 여러 해 동안 공연 영상을 제작하며 쌓아온 제작 노하우와 설비 공유를 나누기 위해 영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면, 이번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관객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공연 영상들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한층 가깝게 만나는 플랫폼이 되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과 전통의 클래식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하 DG)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며 국내 기관 최초로 DG와 협업하여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11월 15일(수)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 공연을 예술의전당이 영상으로 제작하고, DG의 영상 플랫폼인‘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송출하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제작 노하우로 촬영된 영상과 음향이 전 세계 음악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로 송출된 뜻깊은 순간이었다. 이 영상들은 론칭 후 1년간 무료로 운영되는 예술의전당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안방에서 고음질, 고화질의 영상과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4년 예술의전당은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새롭게 재편하고,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조성진, 임윤찬, 양인모 등 우리 음악계의 보물 같은 신예들을 키워낸 음악영재아카데미는 개원 25년을 맞아, 시설과 악기를 재정비하고 2024년 여름 새롭게 개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음악 영재들이 음악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전공 및 교육과정을 더욱 다양화한다. 

기존 강좌 외에도 신진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을 찾은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마스터 클래스들을 새롭게 마련해 미래 예술 세대의 성장을 지원한다. 

장형준 사장은 “2024년은 진정한 예술적 감성이 담긴 최고의 작품들을 선별했다.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가치에 깊이를 더하며 앞으로의 30년, 미래를 마주하는 현재를 거듭 재점검하며 좀 더 자유로운 클래식 향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예술과의 조우  2024년 기획 프로그램 공개


2024 예술의전당 기획 프로그램

공 연

 

공연명

일자

출연진 / 주요제작

오페라극장

예술의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

7.3()

7.26()

11.16()

7.30()-8.3()

리사이틀

7.3() 소프라노 홍혜경

리사이틀

7.26() 베이스 연광철

리사이틀

11.16()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게오르그 솔티 아카데미 마스터 클래스

7.30()-8.3()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

7.20()-7.24()

출연 l 발레리나 박세은

공동주최 l 에투알 클래식

예술의전당

오페라 오텔로

8.18()-25()

지휘 l 카를로 리치 연출 l 키스 워너

출연 l [오텔로] 이용훈 외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10.4()

10.6()

지휘 l 정명훈

연주 l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2.14()-12.25()

출연 l 국립발레단

연주 l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CJ 토월극장

토월정통연극시리즈

더 딥 블루 씨

10-11월 중

연출 l 신유청

자유소극장

연극

실종법칙

4.9()-5.12()

연출 l 문새미 작가 l 황수아

출연ㅣ심완준 외

공동주최 l 극단 커브볼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7-8월 중

 


음 악

 

공연명

일자

장소

출연진

월드스타시리즈

세르게이 바바얀 피아노 리사이틀

8.30()

콘서트홀

피아노 l 세르게이 바바얀

외르크 비트만 & 서울시립교향악단

9.25()

콘서트홀

지휘 l 외르크 비트만

연주 l 서울시립교향악단

피에르로랑 에마르 피아노 리사이틀

10.1()

콘서트홀

피아노 l 피에르로랑 에마르

현대음악시리즈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

4.12()

IBK챔버홀

지휘 및 피아노 l 티에리 위에

바이올린 l 클라라 세르나

내레이션 l 미헬 볼코비츠키

진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도내 최초 3억 돌파 - 진천군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진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2일 기준 고향 사랑 기부금 총액은 3억 770여만 원으로 기부 건수는 949건이다.

   이는 충북 도내 첫 사례로, 작지만 저력 있는 도시 생거진천을 응원하는 기부자의 동참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결과다.

  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쳤으며, 최근에는 고향 사랑 연말 감사이벤트 등을 추진하며 기부자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 역시 지난 11월 자매도시와 이웃 도시를 응원하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송 군수는 “올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고향 사랑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올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및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 고향 사랑 기부금 도내 최초 3억 돌파

- 진천군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2023 새활용 콘테스트 & 품바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023 새활용 콘테스트&품바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지는 물건이나 소재에 디자인과 가치를 부여하는 재생예술 공모인 ‘새활용 콘테스트’와 음성품바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향후 다양한 굿즈로 활용할 ‘품바캐릭터 공모전’으로 구성됐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의 모집 기간을 거쳐 각 분야 전문가의 참여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새활용 콘테스트 학생부 작품에서 7점, 대학·일반부에서 13점, 품바캐릭터 공모전에서 15점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품바캐릭터 공모전은 110점의 작품접수로 치열한 경쟁 끝에 금상은 김재효씨의 ‘품바 친구들’이, 새활용 콘테스트 금상은 이석록씨의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한 ‘Unstructured’이 차지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내년에 품바축제 25주년 기념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새활용 콘테스트와 품배캐릭터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한 모든 참여자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내년 품바축제 홍보와 굿즈 개발, 체험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새활용 콘테스트&품바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은 12월 말까지 체험촌 2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2023 새활용 콘테스트 & 품바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은상_문지희
 


금상_이성록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최희연 피아노 리사이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월 27일(수)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 최희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피아니스트의 중심 계보인 최희연이 그녀만의 음악세계를 깊이 있게 펼칠 예정이다.

올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은 예술의전당은 특별 음악회, 현대음악시리즈, 앙상블 시리즈, 마티네 콘서트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을 마련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선사해 왔다. 

공연을 앞둔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개인적으로 위기가 있었을 때 여러 번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줬던 단단한 기둥 같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이 30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숫자 3은 완전함, 숫자 10은 완성의 의미가 있어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었다.”라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피아니스트의 중심 계보인 최희연

피아노 선율에 녹여낸 그녀만의 유려하고 섬세한 음색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치밀한 음악적 탐구와 도전을 통해 완숙미 넘치는 선율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연주자다.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연주력을 모두 지녔다는 평을 받는 최희연은 6세에 인천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후, 국내 4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일찍이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해외에서도 비오티, 카펠, 에피날, 부소니 등 유서 깊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31세 되던 199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개 오디션을 통해 교수로 임용되어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도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던 그는 올해부터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피바디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2년부터 4년에 걸쳐 진행된 첫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시리즈는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2년 난파음악상,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 시리즈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최희연은 남다른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과감한 도전을 이어나갔다. 2015년부터 3년 동안 두 번째 베토벤 전곡 시리즈에 도전해 국내외에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선사할 장중하고 우아한 선율

30개의 아름다운 변주곡으로 바흐의 진심을 음미하다 

이번 무대는 바흐의 걸작 ‘골드베르크 변주곡 BWV 988’ 전곡을 피아니스트 최희연만의 해석이 담긴 연주로 오롯이 채워진다. 피아니스트에게 바이블로 불리는 이 작품은 바흐의 건반악기 곡 중 최대 규모의 걸작이자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변주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독일에서도 공부했던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사랑하는 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주시간만 1시간이 넘는 대곡으로, 처음과 마지막 아리아 사이에 견고하게 구성된 30개의 변주로 삶의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어 연주자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연주 내내 끊임없이 변화하는 주제의 다채로움이 경이로움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곡은 1741년 불면증에 시달리던 독일 드레스덴 주재 러시아 대사 카이저링크 백작을 위해 작곡한 하프시코드 작품으로 전해진다.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 최희연 피아노 리사이틀


 

국내에서 있었던 수많은 공연들 중 금호아트홀에서 2002년부터 4년간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은 최희연 연주 경력에 이정표가 되었고 이 시리즈로 최희연은 2002년 난파음악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이후 이미경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츠요시 츠츠미(Tsuyoshi Tsutsumi)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 김수빈, 송영훈, 피터 스텀프(Peter Stumpf), 울프 발린(Ulf Wallin), 웬신 양(Wen-Sinn Yang)과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전곡으로 또 다른 베토벤 사이클을 완결하였으며 2018년 그녀는 독일,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해 온 그녀의 두번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을 마쳤다. 

이 외에도 최희연은 ‘브람스는 누구인가’와 ‘프렌치 스쿨’ 등의 시리즈를 금호아트홀을 위해 기획하고 연주하였으며 트룰스 뫼르크(Truls Mørk), 로망 귀요(Romain Guyot), 슈테판 도어(Stefan Dohr), 루이 클라렛(Luis Claret), 양성원을 비롯하여 야나체크 콰르텟,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스트링 콰르텟, 금호 현악사중주단과 같은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최근에는 KBS FM의 생방송 렉쳐 콘서트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국내의 클래식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희연은 또한 통영국제음악제의 첫 상주음악가를 지냈고, 쿠르탁(György Kurtag), 구바이둘리나(Sofia Gubaidulina), 메시앙(Olivier Messiaen), 횔러(York Höller), 진은숙, 강석희, 등 현대 작곡가의 주요 작품들을 서울시향과 연주하면서 현대음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왔다. 교육자로서 최희연은 서울대학교의 현대음악 산실인 스튜디오2021의 공동 프로그래머로 기여했고 그의 확장 프로젝트인 아카데미2021을 창설하여 감독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아카데미2021을 위해 “트리플엑스”(TripleX)라는 글로벌 교류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헬싱키 시벨리우스 음악원, 비엔나 음대와 서울대 협력의 온라인 뮤직 쇼를 감독하면서 판데믹에 대응하기도 하였다. 

음반으로는 20세에 파르케&데이비스(Parke & Davis) 사의 후원으로 녹음된 그녀의 『리스트 파가니니 에튀드 전곡』과 베를린음대 현대음악관 윤이상 아카이브를 위해 녹음한 『윤이상 5개의 소품』, 『쇼팽 에튀드 전곡』이 있으며 최근 3년동안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발매된 2장의 『베토벤 소나타』 앨범과 『드뷔시 에튀드 전곡』이 있다. 그녀의 첫 『베토벤 소나타』 앨범에 대하여 “오래 간직해 두어야 할 음반”이라는 국내의 호평과 함께 “베토벤의 음악어법에 익숙한 것 그 이상”, “이 음반이 데카 코리아에서만 릴리즈 된 것이 유감”이라는 독일 월간지 「피아노 뉴스」의 리뷰가 있다.

인천 출생인 최희연은 6세에 인천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하였다. 국내 4대 콩쿠르(동아, 중앙, 한국, 이화경향)를 모두 석권하였고 18세에 베를린 국립음대 클라우스 헬비히(Klaue Hellwig) 교수와 공부하기 위해 도독하였다. 이후 베를린 국립음대의 한스 레이그라프(Hans Leygraf) 교수, 인디애나 음대의 죄르지 셰복(György Sebök) 교수가 그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최희연은 1999년 서울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런던 길드홀 음악연극학교, 파리 에콜 노르말,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 등 미국, 영국, 프랑스, 홍콩, 중국, 독일의 음대에 마스터클래스를 위하여 초빙되고 있다. 여름에는 빈,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말피, 브레시아 등 유럽의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최희연은 유럽과 일본의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최희연은 2023년 봄 에피날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여름에는 미국의 플로리다 탐파와 시카고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가을학기부터 미국 피바디 음악원 교수진으로 재직하고 있다. 

국립극장 송년판소리 <안숙선의 심청가-강산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2023년 완창판소리 마지막 무대인 <송년판소리-안숙선의 심청가>를 12월 30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명창 안숙선과 함께하는 <송년판소리> 무대가 마련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이자, 이 시대를 대표하는 대명창 안숙선은 지난 2010년부터 <송년판소리> 무대를 도맡아 오고 있다. 올해는 강산제 ‘심청가’를 들려주며, 국립창극단 단원들과 함께 꾸미는 특별 무대도 선보인다. 

2023년 <송년판소리>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강산제 ‘심청가’ 완창 무대로, 안숙선 명창을 중심으로 다섯 명의 제자 박성희·김지숙·허정승·박민정·박자희가 분창자로 함께한다. 강산제는 조선 후기 8대 명창 중 한 명으로, 서편제의 시조 격인 박유전이 전남 보성군 강산마을에서 여생을 보내며 창시한 유파다. 박유전-정재근-정응민-성우향으로 계승됐고 안숙선 명창은 성우향에게 강산제 ‘심청가’를 배웠다. 강산제는 음악적 형식미가 뛰어나고 이면에 맞게 잘 짜인 소리라고 평가받는다. 절제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성음 변화를 중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강산제 ‘심청가’ 완창은 국립남도국악원 성악악장인 허정승의 소리로 시작한다. 허정승은 곽씨부인이 죽은 후 심봉사가 통탄하는 대목까지 들려준다. 이어지는 대목은 2023년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거머쥔 박자희가 맡는다. 공양미 삼백 석을 얻기 위해 남경장사 선인들에게 몸을 판 심청이 행선 날 아침 부친과 이별하는 장면까지를 부른다. 이어 안숙선 명창이 무대에 올라 ‘심청가’의 대표 대목인 ‘범피중류’를 들려준다. 진양조의 장중한 대목을 대명창의 우아하고 깊은 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네 번째 주자는 소리꾼 박민정으로, 심청이 물에 빠진 후 수궁에서 모친과 상봉하는 대목까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 출신으로, 현재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지숙은 ‘화초타령’부터 심봉사가 맹인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황성에 올라가는 대목까지 책임진다. 마지막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박성희가 장식한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 국립창극단 기악부장 조용수가 함께한다.

2부에서는 안숙선 명창과 국립창극단원이 30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안 명창은 66년 소리 인생 중 절반에 가까운 세월을 국립창극단에서 보냈다. 1979년 국립창극단 입단 이래 20년간 소리꾼이자 배우로 수백 편의 창극 무대를 빛낸 것은 물론, 활발한 ‘작창(作唱, 창극에서 소리의 바탕을 구성 또는 창작하는 작업)’ 작업을 펼쳤고 1998년부터 약 7년간 단장 및 예술감독으로서 창극 발전에 기여했다. 국립창극단 후배들과 안 명창이 함께 꾸미는 무대는 안 명창뿐만 아니라, 국립창극단 관객에게도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국립창극단 기악부의 깊이 있는 시나위 연주를 비롯해 화초사거리·육자배기·개구리타령·남한산성 등의 남도민요를 만날 수 있다. 국립창극단 개성파 배우 서정금과 최용석은 작은 창극 ‘뺑파전’을 선보인다.    

해설과 사회는 유은선 예술감독 겸 단장이 직접 맡는다. 유 감독은 국립국악원 연구실장과 (재)국악방송 본부장을 역임했고 국악 작곡가이자 공연 평론가,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국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다수 방송 프로그램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유 감독의 해설과 사회가 곁들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은선 감독은 “연말을 맞아 국립창극단을 사랑해준 관객들과 함께 넉넉하고 풍성한 소리를 나누고 싶어 이번 송년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의 끝을 특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3만원.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02-2280-4114


국립극장 송년판소리 
<안숙선의 심청가-강산제>


충북경찰청-충북도 협업, 도민안전보험제도를 활용한 성범죄 피해자 지원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은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협업, ’24년 1월부터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제도를 활용해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도민안전보험은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경우 도민들에게 생활안정을 위해 최소한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19년도부터 ①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② 폭발·화재·붕괴 상해 후유장애  ③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④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⑤ 강도상해사망  ⑥ 강도상해 후유장해  ⑦ 자연재해사망  ⑧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⑨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⑩ 농기계사고 상해 후유장해(10개 항목)와 같은 사고에 대비 도민안전보험 사업을 시행하여 도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범죄(강간·강제추행)는 22년 24.3% 증가(전년 대비) 추세로 성범죄 피해자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경제적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충북경찰청은 성범죄 피해자가 조사를 받게 되면 도민안전보험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지원·안내하고, 충북도는 ’24년도 도민 안전보험 항목에 성범죄 피해와 상해를 신규 보상항목으로 추가한다. 

  따라서 ’24년도부터는 전국 최초로 도민 공통 성범죄 피해 보상금   1백만원·성범죄 상해 보상금 1천만원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23년 7월 기준으로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면 총 2억 5천 9백만원이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 성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화재·강도상해·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 사건·사고를 처리하게 되면 여성청소년과 피해자보호팀에서 안전보험 청구를 지원한다. 범죄피해자가 도민안전보험을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충북도와도 협업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충북경찰청-충북도 협업도민안전보험제도를 활용한 성범죄 피해자 지원  


제천시, 관내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숙박업소 전체 내·외부 시설개선, 조식공간 보강 필수

 제천시는 민선8기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명’ 유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대규모 관광지와 유명 호텔 기반 시설 구축 없이 관광객이 증가하겠냐는 우려를 뒤로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선수단과 학부모 40만명 방문으로 857억원 소비 유발 효과를 나타냈으며 전통시장 러브투어도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달성하며 계속해서 관광객 증가 및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구축한 한국 관광 데이터랩(데이터 기반 방문자 이동 행태 분석)에 따르면 제천시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하지만,시내권 관광형 숙박시설의 부족과 노후로 다른 도시에 비해 숙박시설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에 따른 숙박시설 수급 분석 및 확충 전략, 고급화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할 과제를 안고 있다.

  제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 위생환경 조성과 방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노후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숙박업소 전체 내·외부 시설개선, 조식 공간 신·개축 보강이 필수 조건으로 이를 충족하면 업소당 시설개선 사업비 5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등록 숙박업(「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 제외) 20 객실 이상 운영 중이며 영업주 주소지가 제천으로 되어있는 업소이다.

  제천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소의 소재지 ▲건물의 노후 정도 ▲주차장 확보 ▲객실 수 ▲내·외부 시설개선 정도 ▲사업 계획의 적합성 및 이해도 ▲사업 추진 의지 및 보조금 추진 의지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 조사를 통하여 지원 대상 업소를 선정하고, 선정 통보 후 시설개선을 완료한 사업장이 비용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12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12월 15일 오후 2시 제천시보건소 4층 치매교육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지원 기준 및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043-641-31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숙박업소 시설개선 유도로 제천시 도시 미관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 서비스 제공을 통해 머무는 문화 관광도시 제천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관내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숙박업소 전체 내·외부 시설개선, 조식공간 보강 필수


신라 토성 최고의 토목기술 결정체, 옥천 이성산성!

옥천군은 이성산성 3차 발굴조사를 통해 성문터로 추정되는 중요한 유구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옥천 이성산성 3차 발굴은 충청북도와 옥천군이 3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재)호서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옥천 이성산성 3차 발굴 조사장은 이번 달 14일 오전 10시에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구간은 남쪽 성문터를 중심으로 수재(水災)로 인한 개축 및 보축된 성벽 일부를 포함하는 발굴조사지역의 전체 면적 570㎡이다.

이번 3차 발굴의 대표적인 성과는 성벽 축조 시 정교한 판축(층층이 다지기)기법이 사용된 것과 남쪽 성문터로 추정되는 유구가 일부 확인된 점을 들 수 있다. 

삼국시대 당시 신라의 변방이던 이곳에 정교한 판축 기법으로 토성이 축조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백제와 신라의 기술 교류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성산성 초축 당시 만들어진 석축 구조의 성문터로 추정되는 유구는 중원지역의 신라 토성 중에서 유일하게 발굴된 것으로 파악되며, 향후 삼국시대 축성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이성산성 발굴조사 결과로는 신라와 백제 산성 축조기술이 융합되어 있어 중원역사문화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다. 향후 충북도와 협의를 통해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성산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라 토성 최고의 토목기술 결정체
, 옥천 이성산성!

진천군, 남직원 휴게실 개소

  진천군청 청사내에 남직원만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진천군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11일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직원 휴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남직원 휴게실은 군청 동관 3층 창고로 사용되고 있던 장소를 리모델링 했으며, 휴게를 위한 각종 가구, 비품을 구비했다.

  휴게실에는 직원들의 누적된 피로를 회복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침대와 편하게 앉아 동료 직원들과 가벼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 바 테이블 등을 갖췄다. 

  그동안 여직원 휴게실만 청사 내에 조성돼 있어 남직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이번 휴게실 조성으로 남직원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직원들이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업무능률 향상으로 군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진천군, 남직원 휴게실 개소

율량동 율량1교 및 양지교 우회전차로 설치공사 준공. 감속차로 설치를 통한 교통정체 해소

  청주시 청원구는 율량동 율량1교 및 양지교 우회전차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공사로 청원구 1순환로 율량교사거리에서 상리교차로 방면 진행 중 감속차로가 미설치된 율량1교 및 양지교 일원에 대하여 사업비 약 1억3000만원을 투입하여 길이 65m, 폭 3m의 감속차로 총 2개소를 신설하였다.

 이에 따라, 우회전 차량의 상시 통행이 가능하게 되면서 출퇴근 시간 1순환로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 및 인근 거주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개선되었다.

  김경원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율량동 율량1교 및 양지교 우회전차로 설치공사 준공

감속차로 설치를 통한 교통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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