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충주 연수동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마련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연수동위원회(위원장 김태형)는 지난 12월 17일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충주 교현동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자유총연맹 시지회 임원진, 연수동 자총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송년의 밤 행사는 국내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고향을 떠나 지내는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 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태형 연수동위원장은“오늘 이 자리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고향에 가지 못하는 허전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통과 문화가 다른 이곳에서 잘 적응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새터민들께 감사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처럼 높이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연수동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돕기 선진지 견학, 송년의 밤 행사, 척사대회 등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주민과 서로 화합하며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
자유총연맹 충주 연수동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