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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 준비 박차

 충북 영동군이 치매 어르신들의 맞춤형 보호와 치매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을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지상3층 규모로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준공과 건축물 사용 승인을 완료하고 내부 시설에 비치할 의료장비와 각종 비품 구입 등 내년 1월 1일 개원을 위한 준비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영동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1층에 주야간보호시설과 2~3층에 노인요양시설로 구성되며, 각 시설에 치매전담실과 프로그램실, 1인실 8실과 3인실 7실, 4인실 11실을 갖추어 총 26실에 70명의 치매 어르신과 주야간보호시설 입소 어르신 40명 등 총 11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갖추었다.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내·외부 단장에 들어간다. 입소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각종 물품을 구입하고 입소자들의 안전강화를 위한 난간대 보강공사와 CCTV설치공사도 추진한다. 


 또한 개원에 앞서 종사자 채용이 진행된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에서 2028년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개원 전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위생원 △관리인 △조리원 등 총 62명의 전문적인 직원 채용을 통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의사소견서에 치매상병이 기재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 내역이 있는 장기요양등급 2등급~5등급 수급자가 입소 대상이며, 수탁자인 수가성재단(☎043-745-3198)에 사전 신청할 경우 개원과 동시에 입소 가능하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원과 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개원 준비 박차

안방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예술 콘텐츠 큐레이션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12.16 론칭, 서비스 시작!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12월 16일(토)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디지털 스테이지] (이하 디지털 스테이지)를 론칭했다. 

영화 수준의 화질로 제작된 공연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된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Video On Demand)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사업의 새로운 도전!

예술의전당은 2013년부터 <SAC on Screen> 사업을 시작하며, 국내 공연 영상 제작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전을 이어왔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공연 영상 제작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도 매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배급해 국내외에서 우리 공연을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해왔다. 

이어 팬데믹 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공연 영상 수요에 맞춰, 이제 막 제작을 시작한 예술가와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 노하우와 설비를 제공하는 공연 영상 제작 스튜디오 <실감>을 오픈하였고,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은 올해, 12월에는 공연 영상 플랫폼 [DIGITAL STAGE : 디지털 스테이지] 론칭하면서 공연 영상 배급의 비약적인 확장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관객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공연 영상들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고, 예술가들에게는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깝게 만나는 플랫폼이 되어줄 예정이다.

실시간 스트리밍부터 VOD 서비스까지, 

공연 예술 영상에 최적화된 전용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에서 이루어지는 완성도 높은 공연 예술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VOD로 시청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및 온라인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손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플랫폼에서는 연극 <오셀로>, <양손프로젝트>,  <늙은부부이야기>를 비롯하여 클래식 <정경화 & 케빈케너 듀오 콘서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 <노부스 콰르텟>, 발레 <지젤>, <심청>, <라 바야데르>와 가족공연 <피노키오>, <두 바퀴 자전거>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0여 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새롭게 업로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이 다년간 아카이빙 된 콘텐츠들을 직접 큐레이션하여 웹과 모바일 환경 모두 자유롭게 구동할 수 있으며, 방문자의 편의성을 높여 유연하게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다.

완성도 높은 기획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으로 추가되는 독점 제공 콘텐츠

이번 론칭에 맞춰, 올해 예술의전당은 전통의 클래식 레이블 독일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창립 125주년과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DG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연을 예술의전당이 촬영하고, 도이치 그라모폰의 플랫폼 스테이지 플러스와 예술의전당의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서비스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첫 사업으로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이 함께한 공연이었다. 이 공연은 공연 당일, 예술의전당의 기술로 촬영하고 DG의 스테이지 플러스에서 전 세계 클래식팬들에게 스트리밍되어 우리 촬영과 녹음 기술을 다시 입증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두 번째 헙업 촬영은 12월 15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비킹구르 울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로, 이 공연 또한 같은 방식으로 예술의전당이 촬영하고 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 클래식팬들에게 스트리밍되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12월 16일(토)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조성진 & 안드리스 넬손스 &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영상은 VOD로 제작하여 스트리밍보다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플랫폼 VOD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어 12월 17일(일)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스트리밍되어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본 공연은 이후 VOD로 제작하고 업로드하여 현장의 열기를 다시 한번 전할 계획이다.

론칭 첫 해, 완전 무료

론칭일인 12월 16일(토)부터 회원가입이 시작되었으며, 2024년 12월 31일(화)까지 시범운영 기간으로 해당 기간 동안은 무료로 모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모바일 스토어에서 “디지털 스테이지”를 검색하여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아이폰(iOS)은 앱스토어에 등록 완료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형준 사장은 “이번 디지털 스테이지 플랫폼 출시는 일상 속에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채널이다” 라며 “계속해서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랑받는 플랫폼을 위한 아카이브는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방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예술 콘텐츠 큐레이션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12.16 론칭, 서비스 시작!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온라인을 타고 스며드는 오프라인의 감동

음악을 ‘듣는 것’만큼이나 ‘보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흐름은 2022년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승전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죠. 그 역사적인 순간이 인터넷을 타고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덕분에 이 대회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그 짧은 순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 중계가 없었다면, 폐쇄된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연주였다면 이런 정도의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없었을 겁니다. 뿐인가요. 「뉴욕타임스」는 2022년 10대 최우수 클래식 음악 연주 중 하나로 바로 이 임윤찬의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승 연주를 꼽았습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뉴욕타임스」 평론가 중에 그의 콩쿠르 연주를 현장에서 직관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만약 유튜브 동영상이 남아 있지 않았다면, 이런 영예로운 결과도 없었을 거란 얘기지요. 

공연은 관객과의 직접 대면을 필요로 하는 예술입니다. 테크놀로지가 이토록 눈부시게 발전하는 와중에도 ‘공연’이라는 장르는 무대와 객석이라는 수백 년간 내려온 장소와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요. 이런 전통적인 장르에 온라인과 디지털 영상이 영향을 미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200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이 극장에서 공연 중인 프로덕션을 12대의 디지털 방송 카메라와 인공위성을 동원해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생중계한 ‘메트 라이브(Met Live)’가 본격적인 공존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서는 지정된 기간에 지정된 영화관을 찾아야 했지요. 

그로부터 3년 뒤, 공연 영상화와 관련된 획기적인 프로젝트 두 건이 영국에서 거의 동시에 등장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영국 국립극장이 선보인 ‘NT 라이브’였죠. 자신들의 프로덕션을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하여 위성을 통해 영국 내 영화관에서 생중계하는 방식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메트 라이브’와 비슷해 보였지만 파급력은 훨씬 컸습니다. 처음 70개 영화관에서 시작된 ‘NT 라이브’는 첫 방송 이후 바로 상영관이 200여 개로 늘어나 2009년 한 해에만 약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죠.

한편 같은 해 영국의 연출가 로버트 딜레미어(Robert Delamere)는 로열오페라하우스, 바비컨시어터,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와 같은 영국의 내로라하는 극단과 공연장 들을 설득해 온라인 구독 플랫폼인 ‘디지털 시어터(Digital Theatre)’를 론칭합니다. 각 극단과 공연장 들의 프로덕션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온라인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구독 플랫폼의 출현이었지요. 작품성을 담보한 우수한 연극 공연을 개인용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보는 일이 가능해진 것은 이때부터였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 강산이 한 번 바뀌는 동안 공연 영상화 서비스는 어느덧 외면할 수 없을 만큼의 비중을 가지고 예술 시장을 장악해가고 있습니다. 비단 극예술 장르뿐 아니라 청취 위주로 돌아가던 클래식 음악계까지 그 영향권 안에 들어갔죠.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콘서트홀’을 통해 자신들의 연주 영상을 매년 약 40회 정도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이 라이브 영상들은 후에 아카이브에 저장되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들이 경쟁적으로 자신들의 대회를 실황중계하는 것도 이러한 시류에 편승한 일이죠. 쇼팽피아노콩쿠르는 물론, 위에서 언급한 2022년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승전은 콩쿠르의 인지도와 대회의 현장성을 극대화한 수준 높은 영상 편집, 접근성이 편리한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결합이 낳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느슨한 상승 곡선을 보이던 디지털 영상에 대한 소비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로 인해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이 극대화되었죠. 특히‘NT 라이브’는 팬데믹 기간 중 ‘NT 라이브 엣 홈(NT Live at Home)’이라는 고유 플랫폼을 개발하여 유료 서비스를 실시, 고정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공연장들의 기능이 정상화된 현시점에도 온라인과 디지털 플랫폼 영역은 공연예술과 관객들을 이어주는 채널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이 활성화되면 공연장을 찾는 관객 수가 줄어들 거란 우려도 기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년 영국예술위원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공연을 영상화하여 유통하더라도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라이브 공연을 찾는 실제 관람객 수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Live to Digital: Understanding the impact of Digital Developments in Theatre on Audience, Production and Distribution(공연 디지털 콘텐츠 개발이 관객과 제작, 유통에 미치는 영향)>, 2016). 

한국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로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공연 시장의 규모는 약 5,500억 원대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공연 시장 추정 규모인 약 3,897억 원보다 약 40퍼센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기간 이후 생산된 다량의 디지털 콘텐츠들이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오프라인 공연 시장의 성장은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자극받은 잠재적 관객들이 공연예술 현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는 거죠. 

예술의전당이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소개하는 자체 영상 플랫폼은 이 같은 시점에 더없이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오는 12월 16일 론칭을 기다리고 있는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과 인터넷 온라인 양쪽 모두에서 이용 가능한데요. 현재 예술의전당에서 소개되는 양질의 연주회와 프로덕션들이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되어 올라와 있습니다. 론칭 이후에는 매월 신규 콘텐츠들이 공개되며 연간 약 50여 편 정도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을 위해 예술의전당은 팬데믹 기간을 포함하여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습니다. 보다 실감 나는 영상을 제작하고자 콘서트홀 등 공연장 내부에 카메라들을 설치한 것은 물론이고요. 공연장 내에서 이뤄지는 공연의 영상 제작에서부터 송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공연영상 전문 스튜디오 ‘실감’을 지난 2022년 5월 오픈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이곳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교향악축제, 제야음악회 등 예술의전당 주최 공연의 라이브 송출이 이루어졌습니다.

본격적인 플랫폼 론칭과 더불어 12월 16일 첫 번째로 소개될 공연은 지난 11월 15일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국내 공연장으로서는 최초로 도이치그라모폰과 협업하여 영상을 제작, 지난 11월 18일 도이치그라모폰이 운영하는 플랫폼 서비스인 ‘스테이지 플러스’에 스트리밍된 바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을 국내 자체 제작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소개했다는 점에서 꽤 의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예술의전당은 다시 한번 도이치그라모폰과 손잡고 두 번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오는 12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마찬가지로 ‘스테이지 플러스’를 통해 같은 날 송출됩니다. 이 라이브 영상은 그로부터 이틀 뒤인 2023년 12월 17일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에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연극(<오셀로> 포함 10 작품), 발레(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포함 3 작품)는 물론 가족 공연까지 예술의전당 내 각 공연장 무대에 오른 약 50여 개의 작품들이 매월 새롭게 업로드될 계획입니다. 

예술의전당 영상 콘텐츠 제작과 자체 플랫폼은 세계 공연영상 시장에 한국 공연장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가을 ‘세계 오케스트라 대전’이라 부를 만큼 국제적인 악단들의 내한 러시가 있었는데요, 그만큼 한국 공연계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겠지요. 한국 공연예술의 메카라 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에서 이루어지는 연주와 공연 들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주목받는 수준 높은 콘텐츠로 명성을 누릴 수 있기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그렇게 누적되는 콘텐츠들은 우리나라 공연계의 소중한 역사로 소장 가치를 가지게 되겠죠? 

박물관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23년 12월 20일에 <청주박물관 미래발전포럼>을 국립청주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박물관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박물관인 국립청주박물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단으로 지역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그동안 국립청주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박물관의 위치는 어디쯤 있는지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였다. 금속 문화의 특성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연구,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복합문화기관으로서의 프로그램과 시설 정비 등 박물관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오늘 이 자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국립청주박물관 성과를 진단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포럼은 발표와 토론의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는 ‘융합 환경 변화에 따른 박물관 콘텐츠 구성 적용 전략’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류정아 초빙석좌위원이 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의 최환 학예연구관의 ‘국립박물관 미래전략 구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세 번째 주제는 ‘지역관광 기반형 박물관의 발전방향’으로 청주대학교 관광학과 김재학 교수의 발표가 있다. 마지막으로 국립청주박물관 조혜진 학예연구사가 ‘박물관과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앞선 발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박물관 현 정책과 문제점, 지역사회와 연계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국립청주박물관의 비전 등 박물관 미래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청주박물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박물관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방안들에 대한 모색이 펼쳐질 것으로 본다. 박물관 관계자는 물론 박물관 관련 학과 학생들,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모여서 박물관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포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다. 


박물관의 미래
,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2023년 국립청주박물관 미래발전포럼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전 시연대회 및 시상식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강애)는 15일 2024년도 성폭력예방교육매뉴얼 공모대회 및 시상식을 실시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대회는 현재 활동 중인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강사들을 대상으로 대상별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매년마다 새로운 매뉴얼을 구축하고 있으며 유아·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전에 참여한 강사들은“섹슈얼리티 이해와 성적자기결정권, 성인지감수성, 성인권 등 주제에 맞는 교육자료를 제작하여 시연을 진행하였다. 

 
1차심사는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팀원 5명이 기본요소 제출여부 및 점수 부분으로만 평가하여 실시하였고, 2차심사는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 (이향숙 팀장),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정갑철 계장), 충주용산초등학교 (이승훈 교장), 충주YMCA (윤바울 이사장),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최강애 센터장)이 기본요소 제출여부 및 점수와 매뉴얼 평가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심사를 진행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성문화센터성교육강사회 소속 오경아강사, 우수상에는 석규주강사 장려상에는 권금주강사, 문영주강사가 수상을 하였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던 성교육강사회 소속의 한 강사는 ‘매뉴얼 공모전을 통해 성교육강사회 소속 강사들의 역량강화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관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강애 센터장은 ‘성교육 강사들의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 진행되는 매뉴얼 공모전이 기대된다.’며 ‘참석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 2024년 성폭력예방교육 매뉴얼공모전 시연대회 및 시상식

‘2023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 종합시상식 개최

KMG (Korea Mobility Group)가 지난 16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에서 ‘2023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 4라운드를 통해서 진행된 대장정의 마무리로 6개별 클래스의 상위 1,2,3 등에 대한 시상식은 시상자와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2024년 시즌 계획을 공개하며 내년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한편, 국내의 우수한 바이크 선수 양성 및 새로운 바이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KMG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바이크 전문 R&D 회사 “OHVALE”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바이크 교육에서부터 선수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2023 전 한국 로드레이스 챔피언십(AKRC)' 종합시상식 개최

-6개 클래스별 시즌 1,2,3위 수상 진행

-2024년 시즌 진행 계획

-KMG x OHVALE 전략적 제휴를 통한 선수양성 계획 발표

괴산군, 제41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18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노인대학 졸업생 가족과 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8명의 노인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축하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이 진행됐다.

노명식 학생장(남, 75), 권혁숙 총무(여, 75) 등 20여 명의 학생이 모범상, 면학상 및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3월 개강한 노인대학은 10개월간 매월 2회, 1일 4시간씩 노인의 사회적 역할, 건강,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교수 및 전문강사의 강의로 운영됐으며, 현장문화 답사 등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이상용 노인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갖고 수업에 열중하신 모든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졸업은 배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며, 언제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41기를 맞이하는 노인대학은 1981년도 개설해 졸업생 1800여 명을 배출했다.


괴산군
, 41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2개소 승인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관내 치매안심마을 2개소(제1호 사리면 사담리, 제2호 청천면 후영리)가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된 안전한 마을이다.

괴산군은 관내 치매안심마을인 사리면 사담리, 청천면 후영리를 우수 마을로 신청해 두 개 마을 모두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군은 지난 1년간 △공동체운영위원회 △치매안심경로당(치매예방프프로그램) △치매가족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이웃 양성 △치매안심등불·가맹점 지정 △치매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치매 인식도 조사결과 사리면 사담리가 83.7점, 청천면 후영리가 83.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이 낙후된 지역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해 주민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향후 우수 치매안심마을에 치매관리사업이 잘 정착되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2023년 우수 치매안심마을 2개소 승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 단양군 이웃사랑 온정은 100℃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단양군 현장 모금행사가 단양군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지난 13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이번 행사 하루 동안 총 35,361,000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이 금액은 지난해 현장 모금액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단양군민의 남다른 이웃사랑과 성숙한 기부문화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단양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의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장 모금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캠페인 기간인 2024년 1월 31일까지 단양군 사랑의 계좌 301-0093-0421-61(농협/충북공동모금회)로 후원이 가능하며 단양군 관내 읍면사무소에서도 성금 접수가 가능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양군민들의 정성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매년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희망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단양군 이웃사랑 온정은 100

단양군 적성면,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성료

단양군 적성면(면장 신명희)은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적성면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시멘트 상생 기금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14개 마을 리더와 적성면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간 화합 도모와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추진됐다.

마을 리더(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와 단체장, 단체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지역 리더의 역할’, ‘100세 시대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했고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군 보건의료원 추진사항 등 군 현안사업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한 적성면 마을 리더는 “그동안 리더 교육은 분야별로 많이 받아봤지만 이번 교육처럼 온전히 적성면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처음이어서 많이 설렜다”며 “자주 뵙지 못하는 다른 리더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계기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시는 마을 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행복한 적성을 만들기 위한 마을 리더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단양군 적성면
,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성료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연주회. ‘단양에서 살아보기’ 후 정착민들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

문화예술 공연 기획 및 연주 단체인 행복한 동행(대표 홍원의)은 어상천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회장 박운성)과 함께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오는 19일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 후 어상천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같이 함께해 삶의 질을 높여보자’는 의지로 시작됐다.

이후 ‘행복한 동행’을 결성해 연주회를 기획하고 삼태산 클래식 기타 합주단과 함께 단양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을 열게 됐다.

합주단은 4개월 전에 박운성 회장을 중심으로 결성돼 매주 2회 야간에 클래식기타를 연습했으며 지도는 클래식기타 제작가인 홍원의 강사가 담당했다.

박운성 회장은 “이번 연주회는 회원들이 지난 4개월 동안 같이 만들어온 음악적 표현의 결과다”며 “단양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화합해서 만든 연주회라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악을 즐긴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주회는 합주단 대원들의 합주 4곡과 박운성, 홍원의의 솔로 연주와 중주, 그리고 초청연주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3년 한국기타협회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성민 클래식기타 연주가가 특별출연하여 어거스틴 바리오스 망고레의 대성당 등 3곡과 지도를 맡고 있는 홍원의 단원과 카롤리의 Duo in G를 연주할 예정이다.

우성용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회장은 “우리 마을에서 이런 연주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농촌에서도 음악을 즐기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 연주회

단양에서 살아보기후 정착민들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 

단양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상곤)는 ‘2023년 단양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단양관광호텔에서 지난 14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로서의 감정관리 기법’을 주제로 온에어커뮤니케이션 이경미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2부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및 송년의 밤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올 한 해 사회복지시설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단양군 가족센터 장성숙 센터장 외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소외되고 고통받는 편에 서서 군민의 곁을 지켜온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사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곁에서 응원하고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및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단양군, 귀농귀촌 대표도시로 거듭나다! 귀농귀촌 인구 전국적 감소에도 굳건히 증가추세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얻으며 귀농귀촌 메카로 우뚝 섰다.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인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단양군은 전년도 대비 귀농귀촌인구가 도내에서 가장 큰 4.17% 증가하며 귀농귀촌 사업의 저력을 발휘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양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은 762가구 924명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인구가 증가하는 이유로 살기 좋은 자연적 조건과 맞춤형 귀농 정책을 꼽았다.

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단양 생활을 충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후 단계별 정착지원으로 귀농귀촌 성공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을 하기 전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맛보기 체험(1박 2일)부터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6∼12개월) 등 중장기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단양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20가구 23명 중 14명이 단양에 정착했으며 현재까지 귀농인의 집 입주자 46명 중 23명(50%)이 단양에 정착했다.

군은 지역탐색을 거쳐 정착한 귀농인을 위해 소형농기계 구입, 비닐하우스 신축, 농가 주택수리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초기자본이 부족한 귀농인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귀농 정책자금으로 연1.5% 이율의 농지, 주택 구입 등을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 농업인 공익직불금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정착한 귀농귀촌인이 지역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융화 사업으로 이주 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능 나눔,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더욱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귀농교육과 귀농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귀농귀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420-36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군, 귀농귀촌 대표도시로 거듭나다!

귀농귀촌 인구 전국적 감소에도 굳건히 증가추세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영동서 개최

 제10회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영동군복합문화예술회관(영동읍 매천리 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61명, 관계공무원 10명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 능력 배양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및 담당공무원간 정보공유,교류 증진을통한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장활동으로 황간면 월류봉과 반야사 일원을 답사하며 도내 각시군의 정보와 의견을 서로 교환하며 충북 관광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한 아름다운 영동을 찾는 철도 관광객을 위해 영동역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철환(영동군문화관광해설사)씨는 “관광은 생활인구 증가로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굴뚝 없는 사업이다.” 며 “오늘 한마음 대회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충북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 영동서 개최 

올 한해 마무리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함께 해요!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계묘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금 김형섭, 판소리 김나니, 솔리스트앙상블 BOS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준비했다”며 “송년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행복하고도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창단한 난계국악단은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정기·상설연주회와 초청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역량을 알리는 문화사절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중이다.


올 한해 마무리는 흥겨운 우리소리와 함께 해요
!

진천군, 독서와 평생학습으로 주민 삶 수준 높인다

  진천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먼저 이제는 진천군의 독서 문화로 자리한 ‘책 읽는 진천, 진천의 책’ 사업이 눈에 띈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사업에서는 △독서 릴레이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14회 △작가와의 만남 6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6천 500여 명의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생거진천 독서 축제(BOOK 페스티벌) 행사에서 보여준 작년 대비 1.5배 정도인 1천300여 명의 참여율이 독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

  군은 도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 외 2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읍면별 공립 작은 도서관 5개소에서는 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모사업 프로그램(7개 사업, 국비 5천200만 원)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참여형 독서 운동을 전개했으며 양질의 인문학 강좌 등으로 높은 문화적 가치를 제공했다.

  맞춤형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지역 문화유산 자료전산화(디지털 아카이브)사업 ‘생거진천 메모리’, 도서관 알림 톡 시스템, 구독형 전자책(1,277권) 등 군민이 만족하는 도서관 환경 구축에도 힘썼다.

  또한 공간의 경계를 넘어 어린이집과 학교, 경로당, 정보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책의 경계를 넘어 사람을 대출하는 ‘생거진천 사람 책’등을 운영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천군은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며 학습 생태계를 더욱 확장했다.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활동가 과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프로그램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장애인 기관, 단체와 업무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군은 향후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야말로 포용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독서와 평생학습으로 주민 삶 수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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