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다이음협회, 흑추무예센터와 함께 이주배경학생 대상 가라테 교실 운영. 대한가라테연맹 후원 '2024년 행복나눔 가라테 …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와 흑추무예센터(관장 김영재)는 7월 14일 흑추무예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가라테연맹의 후원을 받아 '2024년 행복나눔 가라테 교실'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명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7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총 2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세계다이음협회와 흑추무예센터는 오는 11월 23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흑추무예센터의 김영재 관장은 강습 기간 동안 청주시 전역에 걸쳐 차량 운행과 도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다이음협회는 12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이주배경 학생 및 그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7년부터 충청북도 내 550명의 회원과 함께 인권 보호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지영 회장은 “이주배경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흑추무예센터의 김영재 관장님과 모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습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장 회장은 “세계다이음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 및 단체와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충청북도가 다문화 사회의 모범 지역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흑추무예센터 김영재 관장은 “지역사회에 적응하려는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다이음협회, 흑추무예센터와 함께 이주배경학생 대상 가라테 교실 운영

- 대한가라테연맹 후원 '2024년 행복나눔 가라테 교실' 개강


충청권 대표 청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구글플러스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