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정신질환자 대상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 실시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위탁 운영)는 7-8월,
정신질환자 대상 집단심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원예치료 및 농장체험 활동을 통해 우울, 자살 고위험군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소속 상담활동가가 7-8월간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인근 농장에서 약 80명을 대상으로 3회기를 진행했다.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ΔPHQ-9 우울척도 검사 Δ원예치료 및 농장체험활동(멜론 수확, 푸드테라피) Δ스트레스 해소 방법 공유 등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중 개별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에 있다.
한편, 충청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2016년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충청북도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위탁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 경험으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정신질환자 대상 집단 심리지원 프로그램 실시
-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