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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태극기사랑 캠페인 펼쳐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괴산읍 수진리 일원에서 태극기 150기를 세대별로 설치해 주는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회원들은 지난 12일 청안면 리우회에 태극기 150기를 전달하며 애국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한바 있다.

송석규 지회장은 “우리나라를 지켜온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를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사회적약자를 위한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태극기사랑 캠페인 펼쳐

괴산군, 2024년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성료

충북 괴산군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53명이 괴산군에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연풍면에 위치한 이화여대 고사리수련관 및 괴산군 관내 일원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연풍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개인 및 단체 사진 촬영 △지역단체 로고 및 특산물 포장재 디자인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연풍초등학교 한 학생은 “이화여대 언니들에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언니들이 내년에도 또 와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3년간 군민들을 위한 재능봉사를 아끼지 않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게 끝마친 것이 봉사단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교육봉사를 진행한 연풍초등학교에 어린이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괴산군, 2024년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성료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본격 출범. 충북 군(君) 지역 최초 성인 군립교향악단 탄생

  충북 군(君) 단위 도시에서 최초로 성인으로 구성된 공립 교향악단이 진천군에서 대망의 첫발을 내디뎠다.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14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해 군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 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단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두 번에 걸친 실기 평가와 면접을 통해 16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로는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으며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관내 대표 축제나 행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건상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 접하지 못했던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군립교향악단이 이제 막 첫걸음마를 떼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군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교향악단을 만들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립교향악단의 창단은 우리 군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인 ‘지역발전 3.0’의 결실 중 하나”라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 본격 출범

- 충북 군() 지역 최초 성인 군립교향악단 탄생

- 문화소외지역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 기대


싱가포르 현대무용을 집에서? 더 풍성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오는 8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과 협력하여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에서 아시아의 춤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복합문화예술기관이 아시아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다. 활성화된 영상 플랫폼을 보유한 예술의전당과 아시아 권역의 문화예술을 꾸준히 소개해 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각각 특화된 기능을 공유하여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속 무대,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만나는 아시아 춤의 정수

예술의전당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선사하는 글로벌 댄스 익스피리언스!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에서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의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011년 발족한 아시아무용커뮤니티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 영상 및 댄스 필름을 통해 아시아의 춤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에서는 2023년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6개국 7편의 작품을 약 두 달간 상영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리랑카와 미얀마의 전통무용부터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말레이시아 무용까지 다양한 춤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영상은 8월 14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상영되며 <2024 아시아스크린댄스> 본 행사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연영상 플랫폼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발 빠른 장르 확장

'디지털 스테이지'는 예술의전당이 2023년 12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공연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 5만 5천 명이 넘는 회원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활약하는 조성진, 임윤찬의 공연 실황을 단독 상영하는 것을 비롯, 연극 <오셀로>, 발레 <지젤>, 아트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 등 다양한 장르의 69개 VOD 콘텐츠를 제공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연 현장의 생생함을 고화질·고음질로 전달하는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예술의전당은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르의 다각화와 우수 문화예술 콘텐츠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장형준 사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플랫폼,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류함으로써 국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해외 공연 단체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이러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싱가포르 현대무용을 집에서? 더 풍성해진 디지털 스테이지

  예술의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손잡고 콘텐츠 확장한다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9월 5일(목)부터 9월 15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장식한 대표 흥행작으로, 초연 10주년을 맞아 완성도를 높여 다시 관객을 찾는다.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여러 면에서 창극의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2014년 초연 시, 창극 사상 최초로 ‘18금’을 표방했고 대부분 일주일 남짓했던 공연 기간을 26일로 늘려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6년에는 유럽 현대 공연의 중심이라 평가받는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에 창극 최초로 공식 초청되어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격조 높은 18금 창극’ ‘유쾌한 성(性)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와 흥겨운 판소리의 찰떡궁합’ 등 국내외 언론과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초연 이래 국내외 16개 도시에서 8년 연속 공연을 펼치며 누적 횟수 100회를 돌파하고 누적 관객 4만 7천여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명실상부한 ‘창극계 스테디셀러’ ‘국민 창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이유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더 이상 불리지 않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이다. 극본과 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색골남 변강쇠에만 맞춰졌던 시선에 ‘점’을 찍고, 옹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창극 속 옹녀는 팔자 드센 여자라는 운명의 굴레를 물리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며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여인이다. 옹녀가 가진 적극성․생활력․생명력은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상을 제시하고,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전국 방방곡곡의 장승, 옹녀 부부가 도방살이를 하며 만나는 민초들은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남녀의 성기를 묘사하는 ‘기물가(己物歌)’ 등 원전의 해학을 살리면서 속도감 있는 구성과 재기발랄한 말맛을 더해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한다. 


톡톡 튀는 고선웅의 극본과 연출은 흥겨운 음악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작창·작곡·음악감독을 맡은 한승석은 원전의 소리를 살리면서도, 민요·정가·비나리 등 한국인의 흥을 자극하는 다양한 음악을 극과 딱 맞아떨어지게 구성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국악기 편성에 생황·철현금·대아쟁·소금 등의 새로운 악기를 추가하고 연주자 규모를 확장해 더욱 풍성해지고 화려해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연부터 꾸준히 합을 맞춰온 ‘옹녀’ 역의 이소연과 ‘변강쇠’ 역의 최호성이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는 가운데, 김우정과 유태평양이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승 역에도 캐스팅 변화를 꾀한다. 창극 <귀토>의 호랑이 역 등으로 활약해 온 중견 배우 우지용이 장승의 대소사를 주관하는 대방장승 역을 새로 맡아 감칠맛을 더하고, 국립창극단원들은 초연부터 쌓아온 농익은 연기와 차진 소리를 바탕으로 한층 밀도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각설이타령’의 일인자로 불리는 90세의 윤충일 명창은 올해도 어김없이 무대에 올라 신구 조화를 이룬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장승 캐릭터 의상을 새롭게 바꿔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쾌함을 제공한다.

국립창극단에서 초연 10주년을 기념해 재공연하는 작품은 <변강쇠 점 찍고 옹녀>가 최초다. 10년 그 이상의 장기 레퍼토리로 굳히기 위해 전 제작진과 출연진이 초심으로 돌아가 의기투합 중이다. 더 오랜 시간 사랑받는 작품으로 한국 공연의 새 역사를 써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주년을 기념해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국립창극단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사를 새롭게 쓴 역대 최고 흥행작의 귀환

- 최초의 18금 창극, 8년 연속 국내외 16개 도시에서 공연된 스테디셀러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와 흥겨운 우리 음악의 조화

-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음악, 밀도 높아진 호흡 선사

관객의 웃음보를 쥐락펴락할 창극단 배우들의 희극 연기

- 새롭게 제작된 장승 의상으로 업그레이드된 유쾌함 전할 예정


청주시 모충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도배 봉사 진행.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배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원보)는 13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댁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지원 받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도배가 곰팡이와 들뜸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는데, 홀몸어르신으로 비용과 도배 엄두가 안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를 전해들은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자 발굴과 도배봉사를 진행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집으로 탈바꿈하였다.

이○○(83세, 여)어르신은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봉사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너무 고마워서 어쩌냐”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은숙 모충동장은 모충동이 더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무더위를 잊고 도배봉사를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시 모충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도배 봉사 진행

모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도배 실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충주시, 국악과 문화 향유 공간 활성화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

 충주 시내의 한 한복집에서는 국악 명창의 판소리가 은은하게 흐르고, 열 명 내외의 사람들이 모여 국악을 감상하며 서로의 느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80세의 엄정면 어르신은 동네에서 진행되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면 "나 학교 간다"며 집을 신나게 나선다.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소소한 호강'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 충주에서 새로운 문화 슬세권(‘슬리퍼+역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문화 권역이라 뜻)을 열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집 밖 문지방'과 '우리 동네 문화 꿀단지'를 통합하여 현재 시내권 30개소와 시외권 2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의 업장과 공방을 국악과 취향 및 라이프 스타일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 시내와 시외권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시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금 충주에 가장 필요한 문화 프로그램”이라 전했다.시외권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국악과 미술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동네에서 쉽게 접하며, 시내권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있다.

 
참여 시민들은 "지금 충주에 가장 필요한 문화 프로그램"이라고 전한다. 시외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동네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어 편리하며, 시내권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관아골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토리공예의 대표는 프로그램 덕에 비즈니스 확장이 이루어져 바빠졌다고 말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공방에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15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충주형 문화 슬세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문화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소소한 호강'은 총 50개 공간 중 37 곳이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나머지 13개소에서는 활발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주 지역 주민들은 문화적 단절을 해소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문화적 만족을 누리고 있다.


 

  충주시, 국악과 문화 향유 공간 활성화로 지역 문화 격차 해소

국악과 예술로 물든 충주문화 슬세권 조성'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 앞장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즐기는 우주과학 마술쇼. 8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어린이 공연 개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청명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마술쇼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 공연을 선보인다.

 <뉴트의 초록 우주를 찾아서>는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해 관객이 캐릭터 뉴트(AI)와 함께 우주탐험을 하는 스토리텔링형 마술공연이다. 신비로운 우주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마술과 AI기술을 이용하여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을 이끌어갈 출연진은 어린이 및 가족 공연 전문 마술사인 문준혁 마술사로 다년간의 경험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50분씩 2회차(11시/13시)로 진행되는 공연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8월 14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즐기는 우주과학 마술쇼 

- 8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어린이 공연 개최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트라비아타 초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최고의 음악”

정명훈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정명훈과 이탈리아의 대표 오케스트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가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로 오는 10월 4일(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정명훈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을 함께하며 베르디의 명작 <라 트라비아타>를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인다. 정명훈과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호흡이 만들어 낼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의 소속 오케스트라인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오페라 연주단체로서 이번 내한 작품인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리골레토>, <세미라미데>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의 역사적인 초연을 함께했다. 1853년 <라 트라비아타> 세계 초연 무대의 오케스트라로서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하고 탁월한 연주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1853년 이탈리아 초연의 감동이 예술의전당에서 재탄생한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의 천재적인 음악성은 물론, 모순과 편견이 가득한 19세기 파리 사회를 배경으로 한 연인 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에서, 고귀한 마음을 지닌 희생적인 사랑의 여인 비올레타 역은 현재 세계 최고의 비올레타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올가 페레티아트코가 맡았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그녀는 알프레도 역의 테너 존 오스본과 호흡을 맞추며, 제르몽 역의 바리톤 강형규를 비롯한 한국의 대표 성악가들이 함께  감동적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콘서트 버전으로 진행되며, 지휘자, 연주자 그리고 관객이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한다. 성악가와 연주자가 한 무대에서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며, 더욱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작품의 이해를 돕는 최소한의 연출을 더해져 음악과 오페라 자체에도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티켓은 R석 28만원, S석 21만원, A석 15만원, B석 9만원, C석 3만원이며, 8월 14일(수)에는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이루어지고, 8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트라비아타 초연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최고의 음악


충북적십자사,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관 대상 나눔교육 실시. 신임경찰관 2,400여 명 대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경배·이하 충북적십자사)는 9일(금), 중앙경찰학교 강의실에서 315기 약 2,400명의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했다. 

나눔교육은 3대 나눔영역(물적, 인적, 생명) 및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대상자가 향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18년, 중앙경찰학교와 사회공헌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협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RP) 교육을 보급했다. 

또한, 이번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북적십자사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관 대상 나눔교육 실시

- 신임경찰관 2,400여 명 대상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혹서기 지역아동센터 집단심리 프로그램 진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이하 충북적십자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충청북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8월 8일 ~ 8월 9일 이틀간 성도열린지역아동센터(청주시 소재), 충주지역아동센터에서 혹서기 지역아동센터 집단심리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집단심리지지 프로그램은 혹서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세대의 건강한 일상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집단심리지지 상담활동가는 미술치료 등을 활용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혹서기에 대한 불안 해소 및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역아동센터 7곳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센터당 최대 3회기까지 진행해 장기적 심리 안정을 지원한다.  

한편, 64명의 활동가가 소속되어 있는 충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속적인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혹서기 지역아동센터 집단심리 프로그램 진행

  제천·충주 아동 28명 대상 

청주시 복대1동,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교육 실시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구순)는 8월 12일(월) 진재경로당 및 영조아름다운나날2차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일 교육은 지리적 제약과 건강 상황으로 인해 보건서비스 제공기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혈압·혈당 관련 교육을 실시한 이후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를 시행하여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게 도왔다. 

 이번 교육 대상자 중 김모씨는 “평소 병원을 가려면 너무 힘들어서 3개월에 한번씩 진료받는게 전부였는데 경로당에 오셔서 혈당·혈압도 재어주고 교육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종종 와서 해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복대1,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교육 실시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시행 및 건강정보 제공

청주 월명사, 사찰음식 시시회와 문화축제 개최

청주 월명사, 사찰음식 시시회와 문화축제 개최

영운동, 차상위 정부양곡 구입가 20% 한시 인하 홍보

  영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숙)는 12일, 9월부터 12월까지 정부양곡 추가할인이 한시 적용으로 기존 가격보다 저렴해진 구매가격을 차상위계층 가구에게  안내를 시작했다. 

차상위 정부양곡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되는 제도로  복지용 쌀을 10,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하반기 9월부터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20% 추가 할인하여 8,000원(10kg)에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이현숙 영운동장은“저소득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복지용 쌀이 추가 할인하기로 결정됐으니,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영운동, 차상위 정부양곡 구입가 20% 한시 인하 홍보

영운동 영우리마을, 천연비누 제작으로 자원재활용 실천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영우리마을은 12일 영우리 경로당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비누를 제작하였다.

 초록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천연비누 제작은 주민들이 직접 자원재활용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해봄으로써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청주만들기의 한걸음 동참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었으며 제작된 천연비누는 관내 취약계층 및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비누 만들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천연비누로 환경도 지키고 관내 이웃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현숙 영운동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천연비누 제작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운동 영우리마을, 천연비누 제작으로 자원재활용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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