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슈베르트부터 샤를 트르네까지 세르게이 바바얀이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 - SONGS

올해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세계적인 거장 피아니스트들의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Piano Special>을 야심차게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무대는 <세르게이 바바얀 피아노 리사이틀>, 오는 8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을 앞둔 세르게이 바바얀은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 구성의 주된 아이디어는 지금까지 작곡된 멜로디 중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찬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담긴 음악적 의도를 밝혔다.

밀도 높은 표현력·압도적 몰입감 피아노를 노래하게 하다

피아노 연주의 한계에 도전하는 세계적 거장 피아니스트의 강렬한 터치

레퍼토리 선정에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은 이번 공연에서 “SONGS”를 주제로, 슈베르트에서 현대곡과 재즈곡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작곡가 20여 명의 주옥같은 멜로디들을 엄선해 눈길을 끈다. 1부와 2부를 합쳐 총 34곡을 연주하며, 같은 작곡가의 곡이라도 음악의 흐름에 따라서 순서를 배치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르게이 바바얀의 통찰력 있는 해석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무대를 통해 피아노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뿐만 아니라 그의 실험정신과 천재적인 능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게이 바바얀은 지난 수십 년간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다니엘 트리포노프, 김도현 등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실내악 연주 활동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2024 SAC 월드스타시리즈 Piano Special> 현대 피아노 음악의 거장 피에르로랑 에마르(10.1), 정교한 음악성으로 호평 받는 피터 야블론스키(12.3), 바흐 스페셜리스트 안젤라 휴이트(12.11)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프란츠 슈베르트부터 샤를 트르네까지

세르게이 바바얀이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 -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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