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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을 전부 취소하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제2023-063호로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이라 지칭) 및 서울지방변호사회에 대하여 내린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을 전부 취소한다는 판결을 선고하였다.​

 대한변협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을 전부 취소하고, 변호사 직무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재차 확인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

​  대한변협은 변호사가 아닌 법률플랫폼이 변호사법의 규제를 받지 않은 채 법조시장에서 허위광고를 하고, 법률플랫폼 내에서 자의적으로 특정 변호사가 법률소비자가 원하는 전문 변호사인 것처럼 조작한 뒤 수임으로 연결시키는 행위의 위험성을 누차 경고하였다. ‘형량예측’이라는 서비스가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 역시 소리 높여 지적하였다. 모든 국민은 변호사법에 따라 법률 사건의 소개 및 알선이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때 형사처벌까지 받지만, 법률플랫폼은 이 변호사법의 규제가 구시대적 기득권의 상징이라면서도, 자신들의 행위는 그 규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변호사법이 없어진 법률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를 경고하는 것 역시 대한변협의 몫이었다. 이것은 변호사가 공적 의무를 지닌 직역이기에 가져야 할 의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대한변협은 변호사법을 잠탈할 위험이 있는 특정 사업자에 대한 협조금지 의무를 회원에게 주지시키고, 부득이 협조금지 의무를 따르지 않은 회원에 대한 징계를 개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법률플랫폼은 대한변협의 소비자와 변호사 연결 과정에 대한 알고리즘과 해당 변호사가 그 플랫폼을 통해 수임한 수임 내역, 광고비 내역 등에 대한 어떠한 사실확인 요청도 응하지 않았다.​​​

 서울고등법원은 2024. 10. 24. 그동안 있었던 대한변협이 한 조치에 대해, 그 정당성을 인정하였다. 즉, 서울고등법원은 변호사 직무가 고도의 공공성과 윤리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한 뒤, “리걸테크 등 현실의 변화에 대응하여 탄력적이고 유연한 규제가 요구되므로, 변호사 광고의 범위를 정함에 있어서는 대한변협에 상당한 재량이 부여되어 있다” 며, 리걸테크 역시 변호사법의 범위 내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 특히 서울고등법원은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광고 관련 규정 제‧개정, 구성사업자에 대한 감독 및 징계에 절차적 하자가 없다는 점 등에서 대한변협의 행위가 변호사법에 따른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행위로서 공정거래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고 하여, 대한변협이 변호사법의 위임을 받아 광고에 관한 규제를 하는 것은 법령의 위임에 따른 공권적 행정 작용임을 인정하였다. 이는 변호사 광고 규제에 대한 대한변협의 행위는 단순 사업자단체의 행위에 그치지 않았다는 그간 대한변협의 주장을 인정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서울고등법원은 리걸테크 산업에 대한 대한변협의 적정한 검토와 심사 권한까지 인정하였다. 즉,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리걸테크 분야가 우리나라에서도 발전하기 위해서는 종전에 예상하지 못했던 기존 법체계와의 다양한 형태의 충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구성사업자인 변호사들이 리걸테크를 이용하는 경우 그 사업내용이나 활동에 대한 대한변협의 적정한 검토‧심사 등 검증이 불가피하다” 고 판단한 것이다. AI 등 향후 리걸테크 산업이 변호사법의 범위 내에서 대한변협의 심사와 감독을 통해 상생하여 발전해야 한다는 당연한 법리를 법원이 새삼 확인해 준 것이다.

​ 대한변협은 법정 단체로서 사기업 집단과는 달리 변호사 직역의 공공성을 수호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익적 책무를 가지며, 변호사들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독자적인 권한을 갖는다. 이번 판결을 통해 대한변협의 건전한 수임질서 유지와 법률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할 것이다. ​

 법원의 판단에 따라, 향후 대한변협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권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법률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고, 사설 온라인 법률플랫폼 서비스에 의해 건전한 수임질서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AI 등 리걸테크 산업이 변호사법의 범위 내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감시할 것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을 전부 취소하는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제천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단기특별강좌「한강의 기적, 함께 읽고 노벨상 경험하기」수강생 모집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10월 24일부터 문화교실 단기특별강좌 ⌜한강의 기적, 함께 읽고 노벨상 경험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특강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그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토론 수업을 통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11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강생 모집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제천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단기특별강좌한강의 기적, 함께 읽고 노벨상 경험하기수강생 모집

제천여성새일센터, 2024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우수상’

 제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3일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한 『2024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제천 지예진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기추출물과 막걸리발효종을 활용한 천연발효빵’ 사업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지예진 씨는 제천 ‘맛남제과’의 대표로, 제천 특산품 황기와 막걸리 지게미를 활용한 발효액종과 천연발효종을 활용하여 만든 특색있고 건강한 천연 발효빵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는 물론 관광 상품으로 훌륭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63개 팀이 참여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한 17개 팀을 대상으로 대면 심사(PPT 발표)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되었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훈격 상장 및 상금 50만 원, 사업화 지원금 900만 원, 맞춤형 컨설팅 등 특전이 제공된다.

 제천여성새일센터의 이화선 센터장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여성들의 창업을 위한 우수 아이템 발굴, 맞춤형 1:1 컨설팅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업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여성새일센터, 2024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우수상

율량사천동 제3회 밤골축제 개최

  청원구 율량사천동 밤골축제가 지난 19일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서 주민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율량사천동 밤골축제는 김태영 주민자치위원장이 주축이 되어 율량사천동 직능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과 더불어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축제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다회용기 2천여 개를 동원한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였다. 

  김태영 밤골축제추진위원장은 “연초부터 많은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준비된 축제인 만큼 주민분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선형 율량사천동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율량사천동 제3회 밤골축제 개최 

영동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점검

 충북 영동군은 공중이용시설 금연 정착을 위한 2024년 금연 합동 지도·점검을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지정구역 대상으로 25일 관민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영동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금연지도원, 충청북도 금연담당자,청소년드림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등이 참여했다.

 공중이용시설 중에서도 공공청사, 의료시설, 음식점 등 대해 점검하였으며, 최근에 개정 된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담배연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된 공간 설치 여부, 담배연기 실외 배출을 위한 환기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시 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 점검



장연면 적십자봉사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장명덕)가 지난 18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은 바쁜 추수철에도 불구하고 청정 장연을 유지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적십자봉사회는 방곡저수지부터 느릅재 인접 도로까지 2.0km에 달하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명덕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은 청정 장연의 이미지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는 긍정적인 주민의식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노경희 장연면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가을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나서 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정한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연면 적십자봉사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충북 보이스피싱 예방에 사각지대는 없다 ! 장애인 대상 피싱 예방 자료 전국 최초 구축

  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학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장애인 대상 피싱 예방 자료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충북청 강력계장의 피싱 예방 설명을 자막, 수화자의 수어로 안내하는 영상 자료와 쉬운 용어들을 사용하고 점자와 QR코드가 삽입된 팜플릿으로 이루어졌다.

자료들은 전국 최초 제작인 것에 의미를 더했으며, 또한 관련 기관에 검수를 받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에 착수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충북청은 10월 22일 진행한 충북지역 시·군 수어통역센터 청각장애인통역사 상대로 진행된 피싱 예방 교육에서 위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교육 대상자(농인)는 “평소 피싱 피해에 대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자료가 만들어져서 저와 같은 장애인들이 피싱 예방에 대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청은 “앞으로도 피싱 예방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피싱 제로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북 보이스피싱 예방에 사각지대는 없다 !

장애인 대상 피싱 예방 자료 전국 최초 구축

청주적십자봉사회 박상준 봉사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 소속 청주봉사회 박상준 봉사원은 10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행사’에서 61년간의 헌신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박상준 봉사원은 1963년 JRC(청소년적십자) 활동을 시작으로 61년간 무의촌 의료봉사, 국제봉사 등 15,14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인류의 고통경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상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적십자 임직원 및 유관인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적십자 봉사자의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청주적십자봉사회 박상준 봉사원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심사평가원,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성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 일간,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State Agency on Mandatory Health Insurance, 이하 SAMHI)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사평가원과 SAMHI는 지난 해 5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 과정은 MOU에 기반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과정은 SAMHI가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구매 기능*을 배우고,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의료 구매 기능: 제한된 의료보장재정 내에서 국민들에게 보편적 의료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반활동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 및 심평원 기능과 역할 ▲진료비 심사 ▲ICT 시스템 ▲의약품 정보 활용 및 유통관리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제도 등 심사평가원 주요업무에 관한 내용이며, 보건의료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SAMHI 수석고문 미스터 샴칼(Mr. Shamkhal)은 “한국의 보건의료제도와 심사평가원의 선진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설희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장은“이번 프로그램은 아제르바이잔 의무건강보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공공보건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성료



국민연금공단, 「2024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개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3일(수) 전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2024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글로벌 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움직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제5회 지니(GENIE)포럼*」의 주요 행사로서, 국내외 금융전문가‧학계‧대학생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전북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 Gloc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Forum: 급변하는 경제 환경속에서 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 지역혁신 성장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전북특별자치도가 2020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

 또한 이번 행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하여 국내 신생 창업기업과 세계 투자자들 간의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매년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 경제영토를 넓혀나가기 위한 국제 비즈니스의 장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세션 1은 ‘벤처 캐피탈(VC*)이 바라본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세계 각국 VC들의 발표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 Venture Capital: 위험성은 크나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전문적인 금융기관이나 금융기관의 자본

 발표는 권형민 KDB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팀장의 ‘KDB 산업은행의 국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 이상원 우리자산운용 본부장의 ‘해외 VC가 운용하는 국내 스타트업투자 펀드 소개’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방법과 사례’에 대한 패널토의가 열렸다.

 세션 2에서는 ‘전 세계 기관 투자자의 탄소중립 투자 트렌드와 리더십 얼라이언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이에스지(ESG) 투자를 늘리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이 ‘글로벌 캐피탈 마켓에서의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을 주제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이에스지(ESG) 투자관점에서의 전북지역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 패널: 김이배(덕성여대 교수), 이사라(네덜란드 연금자산운용(APG) 아태지역 책임투자부 이사), 이동섭(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수탁자책임실장), 이웅희(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상임위원), 랜스 우글라(제너럴 애틀렌틱 부회장 및 비욘드넷제로 공동창업자), 팀 찬(모건스탠리 지속가능성 연구책임자)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www.youtube.com/c/지니포럼)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네이버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추후 공유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투자환경에서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한 패러다임의 변화”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탄소중립과 자산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2024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개최

- ‘글로벌 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전북 금융산업 발전 방향 모색

‘날치답게’ 살다 간 조선 최고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날치傳>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신작 <이날치傳>을 11월 14일(목)부터 11월 21일(목)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이자, 날쌔게 줄을 잘 탄다고 하여 ‘날치’라고 불린 이경숙(1820-1892)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 창극이다. 국악과 가요·클래식을 넘나들며 방송·공연 대본을 써온 윤석미가 극본을 쓰고 창작집단 ‘타루’ 대표 정종임이 연출했다. 작창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윤진철이, 작곡과 음악감독은 국악관현악·창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다혜가 맡았다. 

창극 <이날치傳>은 양반집 머슴으로 태어나 조선 최고의 명창이 되기까지 줄광대와 고수를 거쳐 소리만을 위해 살다 간 이날치라는 인물의 이야기다. 극본을 쓴 윤석미 작가는 역사서 속 기록을 토대로 작가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이날치를 둘러싼 이야기를 새롭게 직조했다. 신분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며 예인(藝人)으로 살아간 이날치의 삶을 다양한 일화로 보여준다. 연출을 맡은 정종임은 이날치의 서사를 중심으로 흥겨운 우리 소리와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창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연희꾼들이 남사당패의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명창들이 소리 배틀을 펼치는 등 판소리가 가장 성행했던 조선 후기의 모습이 무대에 되살아나는 가운데 줄타기·판소리·고법·탈춤 등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눈앞에서 펼쳐지는 무대 위 줄타기 장면이 백미다. 정종임 연출가는 “줄광대와 고수, 소리꾼으로 이리저리 떠돈 이날치의 삶은 전통연희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라며 “관객이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놀이판 같은 무대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작품에는 판소리의 주요 눈대목이 두루 녹아 있어 우리 소리의 흥과 멋을 곱씹게 한다. 작창가 윤진철은 옛 판소리의 특성이 드러나는 성음이나 발성 등 고제(古制) 요소를 가미하면서 당대 명창들의 특징이 돋보이게 소리를 짰다. 특히, 박만순·송우룡·김세종·박유전 네 명창들이 소리 실력을 겨루는 통인청대사습놀이 장면에서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힙합의 랩 배틀처럼 소리를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게 풀어내 기대를 모은다. 작곡가 손다혜는 가야금·거문고·대금·해금·피리·아쟁·모듬북 등의 국악기와 신시사이저·어쿠스틱기타 등의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사용해 극적인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무대디자이너 김대한, 조명디자이너 박유진, 영상디자이너 이수경, 의상·장신구 디자이너 이시내 등이 합세한다. 무대는 지름 10m 안팎의 원형으로 이루어져 ‘소리판’의 느낌을 부각한다. 원형 무대를 둘러싼 성곽, 기와로 장식한 솟을대문 등이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고, LED 패널의 영상을 통해 시공간의 전환을 표현한다. 

작품의 주인공인 ‘이날치’ 역에는 국립창극단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 이광복·김수인이 더블 캐스팅돼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치의 조력자이자 의형제인 ‘개다리’ 역은 최용석이, ‘어릿광대’ 역은 서정금이 맡아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날치를 사랑한 여인 ‘유연이’ 역은 신입 단원 이나경이 맡는다. 이 외에도 국립창극단 단원을 포함해 줄타기꾼, 전통연희꾼, 청년교육단원 등 40여 명의 출연진이 유쾌한 놀이판을 펼친다.

한편, 11월 19일(화), 20일(수) 공연 종료 후에는 제작진‧출연진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날치답게살다 간 조선 최고 소리꾼 

 국립창극단 <이날치>


실존 명창 이날치의 파란만장한 삶, 창작 창극으로 탄생

- 머슴에서 조선 8명창이 되기까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인물

판소리가 가장 성행했던 조선 후기의 모습 무대에 살아나

- 판소리 주요 대목, 박만순·송흥록·김세종 등 당대 명창들의 더늠 감상할 수 있어

40여 명 출연진이 선사하는 신명나는 놀이판

- 판소리·줄타기·탈춤·풍물 등 우리 전통예술의 정수 담아내


 

한국무용계를 이끌어갈 이들의 꿈의 무대 국립무용단 <2024 안무가 프로젝트>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및 단장 김종덕)은 <2024 안무가 프로젝트>를 10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4 안무가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 창작자·예술가를 육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3명의 차세대 안무가(정길만·이재화·최종인)의 작품을 트리플빌(Triple Bill : 세 작품을 같은 무대에 선보이는 형식)로 무대에 올린다. 

국립무용단은 그동안 <넥스트 스텝> <홀춤> <겹춤> 등 유망한 신진 안무가 양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최호종·정보경 등 한국무용계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안무가들을 배출해 창작자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 안무가 프로젝트>는 안무가로서의 창작역량뿐만 아니라 작품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자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안무가들이 동시대적 한국춤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높은 완성도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현재 국립무용단 훈련장으로서 무용단을 이끄는 정길만은 침묵(沈默) 속 다양한 감정이 충돌해 만드는 움직임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한 <침묵하는 존재의 나약함>을 선보인다. 작품은 침묵이 강요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다. 서사가 돋보이는 안무를 추구해온 정길만은 은유적인 표현을 통해 작품 속 의미를 수수께끼처럼 던지며 한국적 컨템퍼러리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의 신창렬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섬세함과 역동성을 오가는 양면적인 매력을 담아낸다. 

국립무용단원 이재화의 안무작 <탈바꿈>도 기대를 모은다. 이재화는 2018년 한국 전통 장단인 칠채를 중심으로 한 <가무악칠채>를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안착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탈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국적인 것’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한다. 전통적 움직임이 이 시대 예술가들의 몸을 통해 체화되고 재창조되는 과정을 거쳐 진정한 현재진행형 한국 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은 센세이션한 거문고 연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박다울이 맡았다. 타악·거문고·기타 등으로 구성된 5명의 라이브 밴드의 연주가 무용수들의 응집된 에너지와 만나 짜릿한 전율을 전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썬캡보이’와 Mnet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활동 중인 최종인은 <휙>을 선보인다. 최종인은 <어(漁)-고기잡을 어>로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안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숏폼(short-form) 콘텐츠에 익숙해진 관객의 시청각을 사로잡을 만한 재기발랄한 춤을 목표로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안무를 구상하고 있다. 무용수들은 거울을 이용한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다양한 장면, 그 속 ‘휙’하고 빛나는 찰나의 순간을 만들어낸다. 한국 EDM 계에서 주목받는 뮤지션 준도(Jundo)가 음악으로 참여해 힘을 더한다. 

<2024 안무가 프로젝트>에서는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을 통해 선정된 23명의 국립무용단 청년 교육단원이 무용수로 무대에 오른다. 국립무용단은 올해 2월 공모를 시작으로, 3~4월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한국무용은 물론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재즈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20~30대 무용수를 선발했다. 3인의 안무가가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본인의 작품에 적합한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을 캐스팅했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약하는 젊은 무용수들이 한국무용과 만나 어떠한 화학작용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10월 31일부터 4일간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르는 세 편의 작품은 공연 현장에서 관객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검증받게 된다. 이 중 선정된 우수작은 국립무용단의 차기 시즌 정규 레퍼토리로 확장해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무용계를 이끌어갈 이들의 꿈의 무대

국립무용단 <2024 안무가 프로젝트>


국립무용단이 주목하는 안무가 3인의 신작을 트리플빌로 만나다

- 정길만 <침묵하는 존재의 나약함> 부조리한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 이재화 <탈바꿈> 탈춤으로 한국적인 것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 최종인 <>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힙(hip)한 춤

최호종·정보경 등 한국무용계 차세대 안무가 배출해온 창작자 등용문

- 우수작 선정 시 국립무용단 정규 레퍼토리로 개발

차세대 K-컬처 주자, 청년 교육단원 20여 명이 함께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

- 한국무용, 현대무용부터 스트리트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용수 참여 

심사평가원, 지역사회 안전산행 캠페인 전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국립공원 방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안전산행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전개했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안전 문화 조성이라는 캠페인의 실효성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인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캠페인을 펼쳤다.

 산행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치악산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행 전․중․후 준비사항 및 안전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 등을 담은 리플릿 1000부와 ▲멸균 거즈 ▲알콜스왑 ▲핀셋 ▲관절밴드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된 구급키트 400개를 배포했다.

 또한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내 낙엽, 전도목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음주, 흡연, 非법정 탐방로 출입 등 불법 산행 금지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한정 안전중심경영단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지역사회 안전산행 캠페인 전개

꽃천지가덕 무심천 물길 축제‘성료’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면장 지헌성)은 지난 10월 8일, 9일 이틀간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옆 인차다락방 광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화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가덕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장환)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대현)가 주관했으며, 가덕면 기업인협의회와 각 직능단체가 함께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영신 시의회 부의장, 김병국 시의원, 이동우 도의원, 김정일 도의원, 청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하여 주민화합의 자리를 축하했다.

 이번 축제는 가덕면이 무심천의 발원지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축제명에 담았으며, 면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고장구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주민노래자랑, 사물놀이, 어린이바이올린 합주, 클래식과 성악 공연, 초대가수, 퓨전국악, 재즈콘서트, 아프리카 초청공연, 아리랑 한마당 등 풍성한 공연과 대형TV, 드럼세탁기, 임플란트시술권 등 푸짐한 경품을 함께했다.

 또한, 축제는 꿀잼가득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먹거리장터, 막걸리 만들기, 천연비누체험, 커피방향제 만들기, 가죽 및 금속공예, 맥간공예, 천연염색, 직지인쇄시연, 새활용공예, 타로카드, 다육식물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가덕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장이 마련됐다.

 특히, 「가덕 어디까지 가봤니?」란 주제로 스탬프 투어를 기획해 가덕면 주민들도 잘 알지 못하는 내고장 역사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축제사진 컨테스트를 통해 축제기간 인상깊은 사진과 가덕면 명소인증 사진 컨테스트를 10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유장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기회가 됐으며, 더욱 발전된 공동체를 형성하는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가을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헌성 가덕면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기업인협의회, 그리고 각 직능단체가 함께 준비해 가덕면 주민뿐 아니라 타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아왔으며, 행사운영과 안전관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화합된 가덕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꽃천지가덕 무심천 물길 축제성료

쯔진산-아틀라스(C/2023 A3) 혜성 관측회 개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태형 관장)에서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쯔진산-아틀라스(C/2023 A3)혜성 관측회를 개최한다.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은 2020년 7월에 나타난 니오와이즈(C/2020 F3)혜성 이후 거의 4년 만에 나타난 가장 밝은 혜성으로 맨눈으로 꼬리까지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혜성 관측회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까지 실시하며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당일 저녁 프로그램을 예약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1일 저녁에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공식 유투브인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측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12일과 13일 저녁에는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천문과학관에서 혜성 맞이 특별 강연 및 관측회도 실시한다. 강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쯔진산-아틀라스(C/2023 A3) 혜성 관측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