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에도 추석 왔슈!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왔슈>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가위의 풍성한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현장 운영 프로그램

 현장 운영은 9월 14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로, 박물관 일원에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련관 앞 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장원급제 체험이 운영된다. 민속놀이 체험에서는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등 10여 개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장원급제 체험에서는 유생복을 입고 옛 과거 시험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는 선착순으로 밤을 품은 달토끼 양갱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소원 엽서 쓰기 체험이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

 자개키링 만들기와 꿀호박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문화사랑채에서 수령 및 체험할 수 있다. 자개키링 만들기는 무병장수를 뜻하는 송학도 문양 자개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꿀호박 송편 만들기는 물과 손으로만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키트이다. 이 두 프로그램의 예약은 9월 3일(화) 오전 9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개키링 만들기는 일 300명, 꿀호박 송편 만들기 체험은 일 200명으로 9월 14일(토)~15일(일) 양일간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추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9월 9일(월)부터 9월 18일(수)까지 참여할 수 있는 <추석 사자성어> 이벤트는 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에 개시된 추석과 관련된 사자성어 퍼즐을 풀고 정답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이번 <추석 왔슈> 행사는 단순한 명절 행사를 넘어,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외로움과 고립의 문제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살리고자 한다.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앞으로도 국립청주박물관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https://ch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에도 추석 왔슈!

 2024년 추석맞이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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